시스템베이스, ‘CES 2019’서 LoRa 통신 제품군 LoryNet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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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베이스, ‘CES 2019’서 LoRa 통신 제품군 LoryNet 선보인다
  • 정재민 기자
  • 승인 2019.01.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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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재민 기자] IoT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가 오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CES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스템베이스는 LoRa(저전력 장거리 무선통신)를 활용한 주머니 속의 이동기지국 Lory(로리)를 국내에서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참가하는 CES전시회(South Plaza (Design & Source), Booth# 63327)에서는 Lory 뿐 아니라 LoRa 통신을 하는 LoryNet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스템베이스의 LoryNet 제품들은 저전력 장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LoRa를 기반으로 공장, 항만 등 산업 현장에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기와의 독립된 이동통신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손 안에 들어올 정도의 소형으로 적용 범위가 넓고, 무선통신 기반으로 별도의 통신망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 효과가 높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시스템베이스 관계자는 “LoryNet 제품들은 통신음영 지역에서도 LoRa 통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어, 미국과 같이 땅이 넓고 통신이 잘 터지지 않는 지역이 많은 경우 LoryNet 제품들은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이번 CES 전시를 통해 ‘초소형 LoRa 이동기지국-로리넷’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스마트공장 구현 및 저전력 무선 장거리 통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가전·IT 전시회로서, 독일의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스페인의 MWC(Mobile World Congress)와 더불어 세계 3대 IT전시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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