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NFC 모바일 활용 교통 서비스’ 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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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NFC 모바일 활용 교통 서비스’ 시책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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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NFC 모바일 활용 교통서비스’ 사업이 국정과제 핵심시책인 ‘정부3.0 맞춤형서비스 50선’에 선정됐다.

맞춤형서비스 과제는 정부3.0의 ‘개방·공유·소통·협력’ 가치를 담은 정부의 각종 정책을 수요자 관점에서 특성과 유형에 맞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안전행정부는 ‘정부 3.0 맞춤형서비스 과제’로 중앙부처 39건, 지자체 11건 등 50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지자체의 경우 공모에서 170개 과제가 접수돼 우수사례 선정과정이 매우 치열했다.

지자체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분야를 선도해 나 갈 울산시의 NFC 모바일 활용 교통서비스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과 교통 분야가 융합된 것으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는 교통카드충전소를 찾아다니며 일정 금액을 충전하는 선불식 교통카드나 휴대폰케이스 또는 지갑에 플라스틱 형태의 후불 교통카드를 넣어 다니는 번거로움을 대신해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모바일 신용카드를 자신의 스마트폰에 발급받아 교통요금을 간편하게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버스정보단말기(BIT)를 설치하기 어려운 도심외곽 버스정류소에 ‘버스정보단말기(BIT)‘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버스도착정보를 동일하게 제공하는 ’NFC 버스도착정보 안내서비스‘와 심야에 여성, 학생, 노약자 등의 교통약자가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NFC 택시 안심서비스’ 외에도 ‘울산버스정보 앱 서비스’, ‘대중교통 분실물 통합센터’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울산시가 국토교통부 및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추진한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는 작년 12월18일부터 시작됐고 택시안심서비스는 올해 2월부터 브랜드택시를 대상으로 태화강콜 1100대와 고래콜 800대 등 총 1900대에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도착정보 안내서비스는 올해 6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NFC 모바일 활용 교통 서비스는 모바일 시대에 맞추어 시민의 안전과 교통 편의에 부응하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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