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확장된 기업 보안용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플랫폼’ 출시
상태바
오라클, 확장된 기업 보안용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플랫폼’ 출시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5.04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라클이 보다 향상된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11g 릴리즈 2(Identity Management 11g Release 2)’를 새롭게 출시하며 통합 아이덴티티 플랫폼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신제품 강화를 통해 조직이 기존 엔터프라이즈의 애플리케이션 및 시스템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및 모바일 디바이스에까지 접근제어 및 정책적용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러한 환경에 일관된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를 제공해 조직이 관리비용을 낮추고 보안 및 운영상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된 최신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11g R2는 ▲모바일 시큐리티 스위트(Mobile Security Suite) ▲클라우드 접근 포털 ▲모바일 인증기(Mobile Authenticator) ▲오쓰(OAuth) 지원 확장 ▲콘텐츠 관리 보안 ▲거버넌스 향상 ▲성능 향상 ▲향상된 라이프사이클 관리 등의 주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11g R2는 개인용 모바일 디바이스(BYOD)상에서 실행되는 업무용 앱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기업의 아이덴티티 서비스(사기 탐지, 사용자 등록, 접근 요청, 셀프서비스 암호관리 및 인증관리 등)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해 기업 외부에서도 기업 내부와 동일한 일관된 업무환경을 직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기업이 자체 개발한 앱 뿐 아니라 상용 모바일앱 또한 손쉽게 이러한 보안적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태블릿이나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작하는 간편하고 개인화된 런치패드(launch pad)를 통해 SaaS 애플리케이션에 싱글 사인온(single sign-on)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사용자들은 다양한 SaaS 시스템의 복잡한 비밀번호를 기억할 필요가 없고 기업은 기업 외부에서 운영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접근을 제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업에서 배포하는 하드웨어 OTP토큰(tokens)을 대체해 적은 비용으로 강력한 인증을 단순화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오라클 모바일 인증기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페이스북과 구글 등에서 널리 쓰이는 개방형 인증표준인 오쓰2.0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보다 복잡한 형태의 인증연동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강력한 클라우드 연계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됐고 인증표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앱 생태계와 비즈니스 협업관계를 독자적인 기술개발 없이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문서 관리에 있어 정책 기반 모델을 사용하는 오라클 웹센터 스위트(Oracle WebCenter Suite)와 MS 쉐어포인트를 통해 매우 세분화된 접근 관리를 지원한다. 따라서 비구조적 데이터의 관리는 단순화되고 역할, 위치 및 승인 등급과 같은 특성을 활용해 보안이 강화될 수 있다.

게다가 권한이 있는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세션 관리 및 기록 기능은 감사관들이 ‘누가 무엇을 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하고 데이터가 유출되는 경우 추적 가능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또한 여러 가지 개선점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들이 시스템에 접근을 요청하는 방법과 관리자들이 사용자 접근을 승인하는 방법이 간소해졌다.

이외에 오라클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의 자동 설치 및 구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설치 및 패치 마법사는 가용성이 높은 멀티 노드 시스템의 구축과 패치 시간을 최대 5배까지 줄일 수 있고 디렉토리, 접근제어 및 아이덴티티 거버넌스를 위한 고가용성 클러스터 환경의 관리 시간과 복잡성을 줄여준다. 또한 이번 출시는 대규모 구축의 속도를 높이고 단순화할 수 있는 프로덕션 구축 체크리스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밋 자수자 오라클 자바 및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사업부 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에서 클라우드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지만 그로 인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보안에 대한 우려는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오라클은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11g 릴리즈2를 통해 기업에 가장 앞서고 포괄적인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어 기업은 귀중한 기업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되는 동안 클라우드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