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투엑스(Coin2X) 나주홍 부대표 "비전을 공유하는 거래소로 평가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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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투엑스(Coin2X) 나주홍 부대표 "비전을 공유하는 거래소로 평가 받고 싶다"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01.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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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암호화폐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새로운 거래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요즈음, 그야말로 한국의 암호화폐시장은 혼란과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기업경영과 신사업 투자 전문으로 활동해온 나주홍 부대표는 2019년 1월 코인투엑스(Coin2X)거래소 오픈을 앞두고 거래소의 설립 목표를 투명한 거래소 운영과 이를 결정하고 감시할 수 있는 코인주권 이야말로 건강한 암호화폐시장의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다음은 나주홍 부대표(코인투엑스 거래소 COO)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2019년 새로운 암호화폐거래소 오픈의 의미와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코인투엑스 거래소는 어떤 곳인가?
A. 코인투엑스 거래소는 2019년 1월에 오픈을 앞둔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아울러 최근에 오픈하는 거래소에서 많이 도입하고 있는 거래채굴 시스템 즉 트레이드마이닝 시스템을 갖춘 거래소다.

Q. 거래소 이름 코인투엑스에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A. 빠르게 진화하고 선도하라고 코인 to express 로 의미로 출발했었는데… to express가 2X로 표기되는 과정에서 곱하기 2, 더블, 트와이스 이런 뉘앙스가 더해지게 되었다. 자산을 다루는 산업에 있어서 두배, 더블 이런 바램을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가 더해진 것이다. 그래서 저희 거래소 코인 이름도 트와이스코인의 이니셜인 TWC이다.

Q. 트와이스코인과 일반 암호화폐와의 차이점은?
A. 트와이스코인은 저희 코인투엑스 거래소에서 발행하는 코인이다. 우선 경제적 관점에서는 이러한 거래소 코인은 대부분 코인 자체에 가격이 형성되고 차익 매매가 활성화되기도 하지만, 보유만 하고 있어도 내가 보유한 코인 지분율만큼 거래소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정치적 관점에서 저희 트와이스코인 발행은 단순 IEO 개념이 아닌 STO 개념이 도입되어 있다.

STO란, Security Token Offering의 이니셜 표기인데 증권형 토큰 즉 증권형 코인을 의미하며 코인 보유자가 거래소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트와이스코인의 경우에는 정책 결정 참여는 물론 주요 정책 입안을 발의할 수 있는 권한까지 부여한 명실공히 ‘코인주권’ 이라는 신개념을 정착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코인이다.

Q. 한편에서는 트레이드마이닝에 따른 무분별한 거래소 코인 발행으로 부작용이 클 것이라고 우려한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실제 거래채굴, 트레이드마이닝 시스템을 도입했다가 실패한 거래소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거래소가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다 보니 트레이드마이닝의 채굴 난이도 즉 채굴량과 코인 보유자에게 지급할 거래소 수익총액을 정밀한 설계와 철저한 회계적 시뮬레이션 검증 없이 무분별하게 확대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저희 코인투엑스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하면 거래 수수료의 100%가 거래소 자체 코인인 TWC로 보상받게 되며, 거래소 수수료 수익의 최대 120%를 각자가 보유한 TWC 지분만큼 배당 받을 수 있게 된다.

Q. 수익의 120%가 트와이스코인 보유자에게 배당된다는 것은 아까 말씀하신 무분별한, 경쟁적인 배당 아닌가?
A. 저희는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대하여 철저한 시뮬레이션 검증을 걸쳐서 설계를 했다. 기본적으로 100% 수익은 트와이스코인으로 배당을 하고 전날 대비 가격이 상승했을 경우 보너스로 20%를 배당하는 것으로 거래소자체가 또는 거래소임원들이 가진 양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20%의 보너스 배당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Q. 끝으로 로드맵 및 비전에 대하여 한 말씀한다면.

사람마다, 산업마다 성공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2019년 거래소 순위 상위 100위 내 진입을 하고 2020년에는 상위 10위권 진입 목표를 달성하여 성공한 거래소로 평가 받고 싶다. 거래소 순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항상 많은 사람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거래소로 평가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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