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U- 통합관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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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U- 통합관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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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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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6개소(965대)의 CCTV 를 표준화된 WEB 방식으로 통합 관리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날로 흉학해지고 지능화되는 범죄 및 각종 재난 재해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LG U+와 함께 지상 3층 규모의 최첨단 U-통합관제센터(소재 : 경기도 광명시 디지털로 34-1)를 새롭게 구축하고 지난 4일 개관식을 가졌다.

광명시는 이번에 구축한 U-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24시간 체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교통, 환경, 재난 관리 및 방범시스템 등 업무별로 분산되어 있던 모든 CCTV를 기능적으로 통합하여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종합 상황관제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U-통합관제시스템은 CCTV의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전국 최초로 표준화된 WEB 방식으로 통합하여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이상 상황 체크와 사건 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 연결을 통한 감시체계가 가능하여 재난/재해의 신속한 대응 및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CCTV의 번호 인식기능을 활용한 '실시간 수배차량 알람 및 검거시스템'을 통해, CCTV가 수집한 차량번호와 '경찰청 수배차량 DB를 연계, 범죄차량이 CCTV에 감지될 경우 알람 경보가 울리면서 경찰서 112지령실을 통해 실시간으로 근접 순찰차를 출동시켜 해당 차량을 검거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이 고안되었다.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CCTV는 ▲주택방범용 130개소 561대 ▲차량방범용 38개소 113대 ▲정수장 시설물관리용 25개소 94대 ▲불법 주정차단속용 31개소 51대 ▲어린이보호구역용 22개소 100대 ▲교통정보시스템 17개소 17대▲기타 23개소 29대 등 총 286개소 965대이다.

또한, 향후 차세대 미래형 행정서비스인 U-아파트 5대 서비스인 ▲경찰서 프로그램 및 홈 네트워크와 연계한 민원발급 ▲버스정보 ▲방범 ▲화재 및 도난 안심 ▲어린이 및 노약자 안전예방보호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LG U+와 광명시는 통합관제시스템 개관을 시작으로 U-환경, 의료서비스, 교육, 에코 등 미래형 첨단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1의 안전도시를 구현할 통합관제센터가 개관되어 시민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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