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0P 화질 지원, 빠른 동영상 재생을 위해 전용 H/W 비디오 코덱 포함해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홈시어터(Home Theater)의 성능을 차 안에서 구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풀(Full) HD 지원 내비게이션이다. 국내에 출시된 내비게이션 중 유일하게 1080P(1980*1080)의 화질을 지원하며, 화면 밝기를 개선해(400cd/㎡) 동영상 감상이 편리할 뿐 아니라 밝기가 주변 조도에 맞춰 4단계로 자동 조절된다. 또 빠른 동영상 재생을 위해 전용 H/W 비디오 코덱을 포함한 1.2G Hz급의 CPU, 256 Mbyte의 기본메모리 및 고속 SD 메모리카드(읽기 속도 15Mbps)를 채택했으며, PC와 동일한 동영상 포맷을 지원해 변환(trans coding)의 불편을 없앴다.
화질뿐 아니라 음향도 기존 제품들에 비해 대폭 개선되었다. 고사양의 3W 스피커를 2개 탑재, 보다 크고 선명한 음질을 지원해 주행 중에도 소음 없이 동영상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FMT(FM Transmitter) 기능을 지원해 차 안의 스피커로도 감상할 수 있다. 또 홈시어터급 내비게이션에 맞게 고급스러운 젠(ZEN)스타일의 디자인을 채택, 내부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운전자를 만족시켰다.
이 제품은 전국 4천여 개 SK주유소에서 무료 제공되는 블루투스 통신 서비스 '디지털허브'에 접속해 지도 속성 무선 업데이트, 디지털 콘텐츠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며 MBC TPEG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SK마케팅앤컴퍼니 LBS사업부 조도현 사업부장은 "국내 최초의 풀HD 내비게이션 출시가 카엔터테인먼트족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존 출시된 제품 대비 강화된 H/W사양이 고사양의 내비게이션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나비 홈페이지 www.ennavi.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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