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밸류얼라이언스, ‘데이터스트림즈’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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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밸류얼라이언스, ‘데이터스트림즈’ 합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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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사업을 위한 IT 전문업체들의 연합체인 ‘싸이밸류 얼라이언스(CyValue Alliance)’가 국산 데이터 통합 솔루션업체인 데이터스트림즈가 참가해 참여기업이 13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새로 합류한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통합 및 품질 솔루션 및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싸이밸류 얼라이언스에 데이터스트림즈의 합류는 데이터 통합이라는 기능을 확보하여 빅데이터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데이터스트림즈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전문 분야였고 빅데이터라고 하는 것도 이 연장선상에 있다”며 “특히 빅데이터에서는 데이터 품질이나 통합이 밑받침돼야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싸이밸류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참여 의미를 강조했다.

▲ 싸이밸류얼라이언스 구성도

싸이밸류 얼라이언스 회장을 맡고 있는 알티베이스 김영철 대표는 “이번에 데이터 통합 전문기업인 데이터스트림즈가 싸이밸류에 합류해 보다 다각적으로 빅데이터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히 싸이밸류 얼라이언스는 전년에 비해 데이터 통합은 물론 작은 규모의 빅데이터 SI사업도 가능해져 한층 비즈니스 역량이 강화됐다”고 전했다.

또한 “빅데이터 관련 기술을 가진 기업이 참여를 희망하면 적극적으로 가입을 권유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싸이밸류 얼라이언스가 참여기업 확대를 추진하는 것은 빅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구성 요소를 보다 빈틈없이 가져가려는 전략적인 판단이 있기 때문이다. 싸이밸류 얼라이언스는 빅데이터 시장 대응을 위해 투비소프트, 와이즈넛 등 국산 솔루션업체들이 모여 2012년 2월 발족했다.

국내의 베스트 브리드(Best Breed, 각 영역별로 최고) 기업들로 느슨한 연합체를 구성해 다양한 빅데이터 요구사항을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빅데이터 시장에서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데 한 뜻을 모아 지금까지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싸이밸류 얼라이언스는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참여기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싸이밸류 얼라이언스는 회장사인 알티베이스를 비롯해 투비소프트, 와이즈넛, 이노룰스, 큐브리드, 위드인터페이스, 야인소프트, 클라우다인, 메가존, 리치슬라이드, 비투엔컨설팅, 아이모션 등 빅데이터와 관련 소프트웨어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싸이밸류는 참여 기업의 솔루션을 연동해 개별 사업에 적합한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고 프로젝트마다 솔루션 공급기업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국내 시장은 물론 향후 해외 시장 진출까지도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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