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담당자 98%, ‘영상회의’가 효율적 커뮤니케이션 위한 핵심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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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담당자 98%, ‘영상회의’가 효율적 커뮤니케이션 위한 핵심 수단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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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업무 활용 지리적 한계 극복·비즈니스 효율성 극대화

전세계 HR 담당 임원의 98%가 영상회의가 기업 내외부 관계자 및 고객들과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서 ‘영상 회의’를 꼽았다.

폴리콤과 시장조사기관 레드쉬프트리서치가 함께 진행한 ‘기업 영상회의 사용 현황’ 설문조사 분석 결과 기업의 HR 담당 임원들은 향후 3년 안에 영상 회의가 이메일을 뛰어넘는 최고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응답자의 대다수는 향후 3년 안(2016년)에 영상 회의가 가장 선호하는 협업 도구가 될 것(56%)이며 그 뒤를 이메일(49%)과 음성·컨퍼런스 콜(32%)이 뒤를 이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설문조사는 12개국 기업의 의사 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설문조사에 참여한 HR 담당자의 98%가 영상 회의가 지리적인 장벽을 없애고 여러 도시 및 국가에서 부서간의 협업 및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해 영상 회의가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음이 증명됐다.

또한 HR 부서가 가장 선호하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이메일(88%)과 음성·컨퍼런스 콜(62%)에 이어 3위(46%)로 영상 회의를 꼽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웹 컨퍼런싱이나 인스턴트 메시징 및 소셜 미디어 등이 있었다.

이번 레드쉬프트리서치의 리포트 결과뿐만 아니라 다른 설문 조사 결과들에서도 전세계 HR 담당자들의 영상회의 도입 및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난해(2013년) 조사된 애버딘 그룹의 ‘영상회의 활용도 조사’에 따르면 HR 전문가들은 영상 회의를 활용해 인재를 채용하는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시스템 설비에 투자한 기업은 2012년에는 21%였던 것에서 2013년에는 32%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상 회의 시스템 도입 이유로는 출장비용 절감과 최종 채용까지 소요되는 시간 단축 그리고 전세계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입사 지원자들을 쉽게 접촉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 HR 업무에 영상 회의를 활용하면 32%의 채용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면 채용에 소용되는 시간은 35% 개선시킬 수 있다.

몰리 롬바르디 에버딘 그룹 HR 분야 연구 담당 부사장겸 수석 연구원은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원격지에서도 업무가 가능해 짐에 따라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보다 유연한 근무 환경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HR 담당자들은 첨단 기술들을 활용해 지리적인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전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한발 더 나아가 영상회의를 활용한 인력 관리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기업의 가치와 비즈니스 전략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혁신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상 회의 기술은 인재 채용뿐만 아니라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은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시킴으로써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 궁극적으로는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회사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음성, 영상 및 콘텐츠 공유를 통한 협업은 직원 교육, 참여 유도 그리고 관리에 이르기까지 HR의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미친다. 영상 회의 진행은 물론 녹화된 회의 영상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직원 교육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출장에 소요되는 이동 시간과 회의 참여자간 스케줄 조정의 어려움 등의 문제를 최소화시킨다.
▲ HR 업무에 영상 회의를 활용하면 32%의 채용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면 채용에 소용되는 시간은 35% 개선시킬 수 있다.

또한 필요시에 언제든지 손쉽게 영상 협업이 가능해 빠른 정보 공유가 가능하며 인력 이동이나 감축이나 퇴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일정에 맞춰 녹화된 교육 세션을 여러 차례 생생하게 재생해 사용할 수 있어 비용측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이다.

다니엘 손시노 폴리콤 인재 관리 담당 부사장은 “실제로 전세계 폴리콤 직원들은 일반적인 영상 회의실은 물론 영상 협업 솔루션을 탑재한 노트북 및 모바일 기기를 적극 활용해 유연한 근무 환경과 기업 문화를 조성했다”며 “실제로 영상 회의는 우수한 인재 발굴의 기회를 넓히고 채용 관련 출장비용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이 가능해 원격지에서 근무하는 최고의 인재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폴리콤은 전세계 기업 고객들도 생산성 향상 및 직원 관리를 위해 영상 협업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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