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네트웍스, 아웃도어형 엔터프라이즈급 기가비트 와이파이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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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네트웍스, 아웃도어형 엔터프라이즈급 기가비트 와이파이 솔루션 공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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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이하 아루바)가 아웃도어 환경에 맞춘 엔터프라이즈급 기가비트 와이파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루바의 새로운 아웃도어형 와이파이 솔루션인 ‘아루바 270 시리즈’ AP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폼 팩터(Form-Factor) 디자인과 더불어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트래픽 분산을 위한 고성능 처리 능력 및 스몰셀(Small Cell) 호환이 가능한 기술이 적용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모바일에 익숙한 모바일 세대(#GenMobile)가 형성되고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기기들의 대량 유입과 더불어 학교 및 기업, 대규모 리조트, 실내 혹은 실외 쇼핑몰 등 많은 인구가 밀집된 장소에서의 엔터프라이즈급 와이파이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산업 분석 전문 기업인 델오로(Dell'Oro) 그룹이 2014년 1월에 발간한 와이파이 공급자들에게 시장 기회를 보여주는 ‘무선랜 5년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2013년에서 2018년 사이에 아웃도어 AP의 수는 전세계적으로 약 14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요즘 기업 및 조직들은 효율적이며 간편한 설치, 호환성, 향상된 디자인의 고성능 아웃도어 와이파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아루바는 기존에도 이 중 몇몇 요구를 충족시키는 솔루션은 있었지만 모든 사항을 충족하는 솔루션은 아루바 270 시리즈 AP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아루바는 기존 802.11n 기술이 적용된 엔터프라이즈급 아웃도어 AP의 경우 기본적인 연결에는 충분하지만 많은 수의 모바일 기기가 집중되는 기업과 대규모 공공장소에서는 적절하지 않다며 최신 802.11ac가 적용되는 신형 모바일 기기, 고성능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용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가비트 와이파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아루바 270 시리즈는 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하는 5GHz와 2.4GHz 주파수 성능을 최적화하며 802.11ac 기기뿐만 아니라 기존 802.11n 고객들에게도 같은 범위 내에서 높은 전송률과 최대 3배까지 빠른 속도를 제공함은 물론 사용자들이 아루바 클라이언트매치 기능을 통해 시설 내 어디에서나 802.11ac의 보장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아루바는 많은 아웃도어 와이파이 솔루션의 취약점이 설치의 복잡성과 높은 비용에 있는데 기업 및 조직들은 외부로 노출된 케이블 및 AP와 스위치를 연결하는 연결선의 구축이 필요하고 복잡하게 노출돼 있는 브래킷과 부품을 가열하고 냉각팬을 작동시키기 위한 AC전력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루바 270 시리즈 AP는 단일 나사 브래킷과 커넥터 및 안테나 통합, 이중화된 PoE+(Power over Ethernet)와 AC전력 옵션을 하나의 유닛으로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설치의 복잡성을 제거했고 그 결과 설치 시간을 최고 75%까지 줄여주는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이라는 것이 아루바의 이야기다.

신철우 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아루바 270 시리즈는 고성능 및 스몰셀 분산 기능이 필요한 병원이나 대형몰, 캠퍼스와 같이 넓은 커버리지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비용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기가비트 와이파이 솔루션”이라며 “아루바 270 시리즈는 스몰셀 기술이 안정화될 때까지 향상된 모바일 브로드밴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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