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
㈜엘에스엘시스템즈는 지난 5년 동안 한국형 적외선 열영상 카메라를 개발하고 proto type 제품이 나온 2009년 6월에 설립되어, 2010년 1월 벤처 인증을 받고 현재까지 총 4개의 특허를 충원 중인 기업이다.
㈜엘에스엘시스템즈의 THERMALIS® 시스템은 동급 외산 제품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온도 분해능 부분에서 동급의 외산제품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THERMALIS-M LIR201은 기본적으로 거치형으로 사용자의 요구와 설치 위치에 따라 외형을 달리 할 수 있으며,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을 완료한 제품으로 국내 상황에 맞게 보정할 수 있다. 또한 추가되는 네트워크 및 감시 모니터 등과 같은 주변기기가 모두 국산이기 때문에 외산제품인 타사 시스템에 비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사용법도 간단한데 적외선 열영상 카메라를 원하는 위치에 설치하고 전용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전용 제어기를 통해 원격으로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으며, 디지털 영상으로 그림 파일(jpg/bmp) 및 비디오 동영상 파일로 저장 가능하고 이상 물체가 나타날 시 자동적으로 알람 표시가 된다.
시스템 특성
현재 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야간 감시 장비는 레이더와 TOD(Thermal Observation Device)가 있다.
레이더(RADER)는 탐지된 목표의 움직임만 식별할 수 있으며,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는 카메라 등의 다른 장비가 추가적으로 필요하고, 게다가 사람과 같은 작은 목표는 식별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 열영상장비(TOD)는 사람은 3Km, 차량은 8Km까지 밖에 탐지가 되지 않아 원거리 목표에 대해서는 탐지가 불가하여 효과적인 감시 임무 수행에 제한이 있으며, 냉각방식으로 보통 3~4시간 운용 후 30분 휴동, 4~5일 운용 후 하루 휴동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더욱이 센서의 특성상 태양을 바라보면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야간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반면 THERMALIS-M® 시스템은 위에서 지적되고 있는 현용 주/야간 감시 장비의 제한 사항을 극복한 제품으로 전/평시 감시능력 제고와 주요지역 경계 작전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는 THERMALIS-M® LIR201 카메라 시스템의 구체적인 사양을 정리해 놓은 표이다.
THERMALIS-M®은 무게가 3kg으로 현용 장비에 비해 매우 가볍고 부피가 작아 장치의 은폐 및 엄폐가 쉽고, 설치 및 이동이 간편하다. 또한 인지거리 및 화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국내에서 제작된 제품이기 때문에 현지 상황에 맞게 보정이 가능하다.
현재 THERMALIS-M® 은 태양 아래에서도 센서의 오작동을 일으키지 않는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제품 촬영 화면
다음은 실제 제품 테스트 결과 영상이다.
<일반 CCD 카메라 촬영>
아래 화면은 THERMALIS-M® LIR201을 이용하여 실내에서 주간에 150m 거리에 있는 건물을 촬영한 화면이다.
THERMALIS® 시스템 중 THERMALIS-M은 세부적인 온도 변화 및 잠재적인 위험 요소 분석이 가능하여, 전기설비와 전기/전자 기계장비, HVAC/R 설비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다른 여러 가지 장비의 고장 진단이 가능하여 산업현장에서 적합하다.
반면 THERMALIS-HS는 수색 및 구조, 보안 감시, 야간 순찰, 야간 항행, 해상 감시, 화재 및 소방 등 다양한 보안과 감시 장비에 사용 될 수 있으며, 제공되는 보안 프로그램과 함께 단독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엘에스엘시스템즈의 강호열 연구원은 "㈜엘에스엘시스템즈는 지난 수년간 국내에서는 거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적외선 열영상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다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더욱 기술 개발에 매진하여 외산 제품을 능가하는 카메라 시스템 개발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엘에스엘시스템즈 홈페이지 www.lslsystems.com을 방문하거나 070-7583-3823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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