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FM트랜스미터로 스마트폰 음악 카오디오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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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FM트랜스미터로 스마트폰 음악 카오디오서 듣는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4.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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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담테크, ‘BT-콤보’ 출시…블루투스+FM트랜스미터+급속충전기 하나로 통합

아이담테크(대표 박상호, www.idamtech.co.kr)가 스마트폰의 음악을 카오디오에서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트랜스미터 ‘BT-콤보(combo)’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BT-콤보는 스마트폰의 음악과 음성을 블루투스로 입력받아 카오디오에 있는 3.5mm AUX 연결단자나 FM트랜스미터 두가지 방법으로 음성을 출력할 수 있어 스마트폰의 음악을 웅장한 카오디오로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

BT-콤보를 이용해 스마트폰 음악을 자동차의 카오디오 스피커로 듣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BT-콤보를 자동차의 시가소켓에 접속하면 LED에 불이 들어오면서 자동적으로 페어링모드가 된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선택모드에서 ‘아이담 블루투스(idam Bluetooth)’를 선택해 스마트폰과 BT-콤보를 페어링해 놓는다.


그 다음에 BT-콤보의 오디오잭을 자동차의 카스테레오에 3.5mm 스테레오 입력방식의 AUX 단자에 꽂고 자동차 오디오시스템을 AUX모드로 변경하고 블루투스 페어링된 스마트폰을 재생하면 BT-콤보의 AUX 단자를 통해 카오디오의 스피커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만일 카오디오에 AUX 단자가 없어도 BT-콤보의 FM트랜스미터 기능을 이용해 카오디오의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BT-콤보가 블루투스로 페어링된 상태에서 카오디오의 FM을 켜서 주파수 88.1 등을 선택해 놓고 스마트폰을 재생하면 BT-콤보의 FM트랜스미터를 통해 카오디오의 스피커에서 음악을 듣게 해준다.

BT-콤보는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페어링상태에서 음악재생중 스마트폰에 전화가 오게되면 착신중 통화기능 버튼을 누르면 자동적으로 통화모드로 바뀌어 BT-콤보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다.

BT-콤보는 년식이 좀 된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는 블루투스 카오디오가 기본으로 장착돼 나오겠지만 연식이 좀 된 차라면 블루투스 페어링으로 스마트폰 재생을 기대할 수 없다. USB방식으로 연결되는 카오디오가 있어서 MP3파일을 USB에 저장해 듣는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이마저도 없이 CD나 카세트로 음악을 듣고 있는 소비자라면 최신노래를 다운받은 스마트폰의 음악을 웅장한 카오디오에서 듣기는 난망이다.

이런 소비자를 위한 몇 가지 제품이 출시되기는 했다. MP3플레이어에 FM트랜스미터가 겸용으로 나와서 MP3노래를 FM트랜스미터가 카오디오로 들을 수 있도록 한 제품. 또는 스마트폰의 음악을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조금은 더 큰 음량으로 듣게 해 주는 블루투스 스피커 같은 제품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복잡한 선 연결없이 무선 방식으로 스마트폰의 음악을 간편하게 웅장한 카오디오로 재생하는 방법이라면 더 편리하지 않을까? 스마트폰의 음악을 블루투스 페어링된 BT-콤보로 AUX 단자나 FM트랜스미터를 이용해 카오디오에서 듣게 만들어 주는 이 제품은 정말 탁월한 방식의 선택이라 말할 수 있다.

BT-콤보의 또 다른 기능으로 USB충전포트를 탑재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보통의 충전기보다 효율적인 최대 2.1A 출력이므로 차량용 급속 충전기로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노래를 재생중에 충전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없어 효과적이다.

오시광 아이담테크 이사는 “편리한 기능의 BT-콤보 모델은 오토 페어링 기능의 블루투스를 적용하기 때문에 케이블 없이 뒷 자석에서 조작이 가능하므로 안전하기까지 하다”며 “모바일 제품 전문기업답게 애써서 출시하는 제품으로 최신의 블루투스 기술과 FM트랜스미터의 노이즈캔슬 기능이 적용돼 스마트폰의 노래를 노이즈 없는 웅장한 카오디오 사운드로 듣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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