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박지윤 기자] 아시아 블록체인 리더, 에듀해시(EduHash)-DXC Technology 공동창립자(Co-founder) 전중훤 부회 장은 지난 12일 월드 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서울 2018 (World Blockchain Summit MARVELS Seoul 2018)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블록체인 원천기술,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전중훤 부회장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했다.
전부회장은 현재 블록체인 산업계에서 널리 이용되는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R3 Corda, 이더리움(Ethereum), 이오스(EOS)를 비교 분석하며,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에는 4차산업에서 요구하는 고성능, 기존의 기업환경을 위한 확장성과 운영의 유연성이 강화된 원천기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전부회장은 한국 블록체인 산업계는 4차산업을 위한 기술발전의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이 세계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업들간 협업이 중요함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기업간의 협업은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블록체인 컨소시엄으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듀해시(EduHash)는 매출 30조의 글로벌 I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기업, DXC Technology와 팀 협약을 맺어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 달 DXC Technology, 법무법인 (유) 율촌과 공동으로 주최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컨퍼런스(EBC) 2018 SEOUL“에서 초당 100만건의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한 메인넷의 실제 시연을 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끌은 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