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박지윤 기자] 17일 오픈하는 한중합작 마이닝거래소 ‘마이닉스’가 블록체인 기반 집단지성형 투자정보 분석 솔루션 전문업체 ‘라이즈(LYZE)’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라이즈(LYZE)는 최근 퓨어빗 거래소 ‘먹튀’ 경로를 시각화해 추적하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이오스(EOS) 블록 프로듀서 투표 과정의 불투명함을 알리는 등 자체 분석력으로 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정체불명의 마이닝 거래소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사라지고 있는 게 암호화폐 시장의 상황이다.
이 가운데 크립토 포털을 내세우며 차세대 거래소로 주목 받고 있는 마이닉스와 세계 최고의 블록체인 분석기술을 보유한 라이즈가 맞손을 잡은 것은 트레이딩 마이닝 거래소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마이닉스는 상장심사팀인 마이닉스랩에서 세계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해 ICO 프로젝트을 선별하고 이를 리스팅할 계획이다. 또 사용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익을 다시 사용자에게 환원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극적인 이슈에 관심이 집중되는 마이닝 거래소의 단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닉스의 거래소 코인인 MNX의 상장 및 마이닝이 17일 시작됐다. 등록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마이닉스 관계자는 “MNX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전 채굴이 전혀 없었고 사전판매도 거의 진행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시장에 출회 될 수 있는 물량이 적어 급격한 세변동이 예상되는 바 이점을 유의하는 투자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