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유럽에서 전기차 보안 솔루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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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유럽에서 전기차 보안 솔루션 소개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12.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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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보안 솔루션 'AutoCrypt V2G'를 시연

[CCTV뉴스=이승윤 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CCS & ISO/IEC 15118 테스팅 심포지엄'에 참가해 전기차 충전 보안 솔루션 'AutoCrypt V2G'를 시연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통신 규격 표준화 움직임이 활발하다. 'CCS & ISO/IEC 15118 테스팅 심포지엄'은 전기차와 전원공급장치 간 통신 규격 표준화를 위한 기술학회다. 본 행사에서 펜타시큐리티는 PKI 기반 전기차 충전 보안 솔루션 'AutoCrypt V2G(아우토크립트 V2G)'를 시연했다. 해당 기술은 펜타시큐리티가 스마트에너지전문기업 '그리드위즈'와 함께 상용화에 성공한 Plug and Charge 솔루션에도 적용된 바 있다.

'CCS & ISO/IEC 15118 테스팅 심포지엄'에서 연설 중인 펜타시큐리티 제이슨유 이사

전기차 충전 보안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공개 키 기반구조) 워크샵이 신설되었다. 펜타시큐리티는 보안 부문 패널 토의에 참여해 전기차 충전 시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과 그에 대응하는 전기차 충전 보안 솔루션을 소개함으로써 유럽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펜타시큐리티는 전기차 통신 표준화 컨소시엄 'CharIN' 멤버 참여 등 국내외 전기차 보안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 IoT융합보안연구소장 김의석 상무는 "AutoCrypt V2G 솔루션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 우선 전기충전 사업자, 전기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간편하게 인증서와 계약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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