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2014년 스마트케어·U헬스케어 서비스 실태·참여업체 동향’ 보고서 발간
상태바
임팩트, ‘2014년 스마트케어·U헬스케어 서비스 실태·참여업체 동향’ 보고서 발간
  • 최영재 기자
  • 승인 2014.04.11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임팩트(imFact)가 시장보고서(Market-Report) ‘2014년 스마트케어, U헬스케어 서비스 실태와 참여업체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U-헬스케어(Ubiquitous Healthcare)란 네트워크 또는 휴대용 진단센서를 통해 환자의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진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환경을 말한다.

U-헬스는 개인의 생체신호와 건강 상태를 측정한 데이터를 전송하면 이를 분석해 환자에게 피드백 함으로써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가능케 하는 구조로 구성된다. 즉, 개인의 생체 신호와 건강 정보를 측정(sensing)해 건강관리 회사나 의료기관이 운영하는 건강정보시스템으로 전송하고 전송된 정보의 패턴을 분석해 건강 관리사나 주치의가 고객에게 원격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유헬스 서비스 이용자수 예측 자료를 근거로 추정한 국내 유헬스 시장의 총 규모는 2014년 기준 약 3조원 규모에 달한다. u-메디컬 시장은 약 5600억원, u-실버시장은 4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u-웰니스 시장이 2조원 규모로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반적인 유헬스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2.5%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u-웰니스 시장은 14.4%의 성장률을 기록해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의료법에 따라 의사와 환자 간 진료는 제한하고 있는 원격진료는 IT기술을 이용해 의사가 원거리에서 환자기록, 의료영상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하고 진단, 처방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공중보건의가 없는 산간도서지역 보건소에서 간호사가 육지 전문의의 조언을 구하는 경우에만 쓰이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헬스케어 분야의 사물인터넷분야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의 사물인터넷은 2020년까지 7억7400만개 정도가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건강관리를 비롯해 치료 목적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되면서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분야도 성장하고 있는데 ICT기술을 활용해 의사와 환자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진단·치료·예방·관리하는 유헬스케어 기술과 융합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2013년에 이어 2014년 스마트케어, U헬스케어 서비스 실태와 참여업체 동향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스마트케어 및 U헬스케어 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각 헬스케어 업체들의 U헬스 트렌드를 정리하고 비교 분석했다.

임팩트는 이 보고서가 국내 U헬스 및 관련기기 시장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 관심이 있는 관련 기관·업체의 실무담당자에게 사업전략 수립과 시장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