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초소형 짐벌 카메라 오즈모 Pocket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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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초소형 짐벌 카메라 오즈모 Pocket 국내 첫 공개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8.12.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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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지윤 기자] 소비자 드론 및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DJI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초소형 짐벌 카메라 ‘오즈모 Pocket’을 국내 첫 공개했다.

오즈모 Pocket은 DJI가 출시한 핸드헬드 짐벌 카메라 중 가장 작은 크기로 주머니나 핸드백에 들어갈 정도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최상의 화질과 촬영부터 편집, 공유까지 간편한 조작계 역시 장점이다. SNS를 즐기는 여성 소비자, 여행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부터 디지털 기기에 익숙치 않은 부모님 세대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층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작지만 강력한 성능

DJI의 오즈모 Pocket은 약 12cm 길이로 DJI가 보유한 핸드헬드 짐벌 제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모델이다. 더욱 경쟁력 있는 크기와 가격으로 기존 오즈모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에 적용된 기계식 3축 짐벌은 흔들림을 보정하고 카메라 레일을 이용한 듯한 부드러운 카메라 움직임을 구현해, 촬영자가 오롯이 구도와 피사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4K 30fps 으로 최대 2시간 촬영 가능하며, 1/2.3인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1200만 화소 사진과 최대 100Mbps 4K 60fps 의 고화질 영상을 지원한다.

또한 본체에 2개의 내장 마이크와 소음 제거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장면을 더 생생하게 기록하도록 고급 녹음 기능도 갖췄다.

간편한 조작, 폭넓은 연동 기능

오즈모 Pocket은 인텔리전트 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고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부드러운 영상 촬영과 영화 같은 장면 연출이 가능하다.

본체에 장착된 1인치 터치스크린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촬영 장면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 연동 없이도 촬영 모드 전환, 설정 변경, 영상 다시 보기 등의 기능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FaceTrack(페이스트랙)같이 개인 촬영에 최적화된 기능 설정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FaceTrack 은 피사체 자동추적 기능인 ActiveTrack(액티브트랙)에서 한 층 진화된 기술로, 사람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한 뒤 피사체를 화면 중앙에 고정한 채 촬영을 이어갈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셀피 모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실행 된다.

그 밖에도 ActiveTrack, 타임랩스 및 모션타임랩스, FPV(1인칭 시점) 모드, 3X3 및 180° 파노라마 모드를 제공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Mimo 앱’ 이용한 폭넓은 연동 기능

오즈모 Pocket의 잠재력을 극대화 시켜줄 전용 어플리케이션 ‘Mimo 앱’도 출시 되었다. DJI Mimo앱은 다양한 인텔리전트 기능과 녹화 모드를 제공한다. 이 앱을 통해 손쉬운 영상 촬영과 편집은 물론 SNS 공유도 가능하다.

DJI Mimo앱은 오즈모 Pocket의 터치스크린 하단부에 위치한 마운트에 라이트닝 혹은 USB-C 포트 전용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실행되며, 동시에 촬영 장면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 역할을 한다.

다용도 액세서리로 제품 활용도 높여

오즈모 Pocket은 다양한 액세서리를 출시해 제품의 활용도를 높였다. 짐벌 움직임의 정밀한 제어를 돕는 ‘조종 휠’이나 헬멧, 백팩, 손목에 장착하거나 액션 카메라 액세서리들을 오즈모 Pocket에 탑재할 수 있는 ‘액세서리 마운트’, 스마트폰과 Wi-Fi 또는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는 ‘무선 모듈’ 등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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