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신동훈 기자] 중앙대학교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센터장 장항배)와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공동 주관한 ‘블록체인 진흥주간’ 중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발전을 위한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중앙대학교 블록체인서비스연구센터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비즈니스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기업 간 산학 연계 및 대학 연구 기관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고 성능/고 신뢰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금융 산업에 한정된 블록체인 적용범위를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하면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사업화를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마크애니는 2013년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기술 개발에 성공한 이후 미국 등 국내외 내 4건 이상의 블록체인 특허 등록 등 블록체인 분야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마크애니는 올해에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세청 등 주요 국가기관 블록체인 시범 사업을 2건 이상 수주해 블록체인 서비스 상용화에 힘쓰고 있으며, 내년 초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위변조 검증 솔루션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는 “이번 MOU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교류하는 것을 넘어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육성에 함께 힘쓰는 부분에 큰 의의를 가진다”며 “협력을 통한 블록체인 서비스 활성화는 우리 사회에도 획기적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