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디저트 열풍 속 홈베이킹 가전 ‘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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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디저트 열풍 속 홈베이킹 가전 ‘대 인기’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8.11.27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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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블렌더, 간식메이커 등 홈베이킹 가전 판매 급증, 지속적인 호조세 예상돼

[CCTV뉴스=김지윤 기자] 무라카미 하루키는 수필 <랑겔한스섬의 오후>에서 ‘갓 구운 빵을 손으로 찍어 먹는 것’을 소확행으로 얘기했다. 이처럼 디저트가 주는 작은 위안에서 소확행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디저트 열풍은 이전부터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단순히 완성된 디저트를 즐기던 예전과 달리 디저트를 만드는 과정 자체에 관심이 집중되는 현상이 특이점이다.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작품 속 디저트를 만드는 과정이 화제가 되면서 사람들이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 보는 등 두터운 팬덤을 낳기도 했다.

직접 디저트를 만들며 그 과정 속에서 소박한 행복을 추구하는 ‘홈베이킹족’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현상이다. 대표적인 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에서 ‘#홈베이킹’의 검색 결과는 75만 건이 넘는다. 그런가하면 홈베이킹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주요 유명 유튜버들의 경우, 채널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이 훌쩍 넘어서는 것을 볼 수 있다.

‘홈베이킹족’의 증가로 주방가전업계에서도 홈베이킹 가전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기오븐의 판매량이 175% 급증했다. 또 블렌더와 간식메이커 등 홈베이킹 가전도 각각 200%와 130%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옥션에서는 쿡 블렌더 판매량이 1,307% 가량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홈카페, 홈베이킹 관련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이처럼 홈베이킹 가전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홈베이킹 열풍을 읽은 가전업체들은 홈베이킹 가전 시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에 나서고 있다.

집에서 즐기는 디저트의 온기, 지멘스 프리스탠딩 오븐 HB632GBS1

디저트 하면 오븐에서 갓 구워진 따끈한 쿠키나 빵을 먼저 떠올린다. 그만큼 오븐은 홈베이킹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베이킹 도구다. 오븐이 없으면 만들 수 없는 디저트도 많으며, 노오븐 디저트 레시피가 있더라도 디저트의 수분감, 식감 등 풍미를 표현함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인다. 우수하고 정확한 기술력으로 출시한 지멘스 프리스탠딩 전기오븐 HB632GBS1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넓어진 최대 71ℓ의 내부 용량으로 보다 넉넉한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오븐 위쪽 벽면에 홈을 낸 ‘그릴 엘리먼트’ 설계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반죽이 덜 익는 일 없이 고루 익힐 수 있다.

지멘스 프리스탠딩 전기오븐은 다른 오븐들과 차별화된 외관 설계로 한층 경쟁력을 높였다. 컨트롤 패널은 버튼, 터치 스크린 등을 통하여 다양한 기능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정밀한 온도센서가 30℃ ~300℃ 범위에서 설정한 온도를 정확하게 유지하여 미세한 온도조절이 필요한 디저트를 만들 때 용이하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한 오븐 도어는 3중 구조의 유리로 이루어져 표면 온도를 가능한 낮게 유지해준다. 따라서 내부 온도가 300℃까지 올라가도 외부의 온도를 40℃ 이내로 유지시킨다. 이밖에 어린이 보호 잠금 장치가 설치되어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임의로 오븐을 조작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시작부터 빠르고 탄탄하게, 켄우드 키친머신 KVC5010T

베이킹의 첫단계인 반죽하기는 디저트의 식감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디저트 중에서도 인기의 중심에 놓인 마카롱의 경우 머랭치기가 필수적인데, 일정한 힘으로 반복해서 휘저어야 하므로 손으로 작업하기가 쉽지 않다. 영국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켄우드 키친머신 KVC5010T’는 1100W의 강력한 모터로 빠르게 반죽하여 디저트의 퀄리티를 보다 높여준다. 또한 3종 보울 툴이 제공되어 반죽 외에 거품 내기도 가능하다.

특히, 켄우드만의 반죽 후크는 수작업이 어려운 반죽을 쉽게 해주며, 브리오슈나 피자, 슈톨렌 등의 디저트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디저트를 한번에 많이 만들 때에도 문제없다. 켄우드 키친머신은 전자식 속도조절 기능이 탑재되어 반죽의 밀도와 점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넉넉한 용량을 가진 4.6리터 보울로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홈베이킹할 수 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이력도 있어 단순한 베이킹 가전을 넘어 홈 베이커리를 연출용으로도 적격이다.

고급스러운 색상과 스마트 기능을 더한 드롱기 ‘드립 커피메이커 ICMI011.W’

달콤한 디저트에 부드럽고 향긋한 커피를 곁들여 먹으면 디저트의 풍미가 배가되기 마련이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의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뽐내는 드립 커피메이커 ‘ICMI011.W’는 홈 베이킹으로 만든 디저트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드롱기 드립 커피메이커는 이전에 출시된 모델과 달리 소형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며 한 번에 최대 5컵까지 추출할 수 있다. 또, 아로마 기능으로 곁들이는 디저트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커피의 맛까지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을 갖췄다.

커피를 추출한 뒤 40분 동안은 자동 보온 기능이 설정되어 최적의 온도로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자동 전원차단 기능을 작동할 수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여과지를 넣는 부분을 분리하여 쉽게 세척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1.8kg의 가벼운 무게와 우아한 무광 색상으로 제품의 편의성은 물론 심미성을 극대화하여 집안의 작은 베이커리를 더욱 세련되게 만드는 인테리어 효과를 주기에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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