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알 제거 더블스키니, 종아리 유형에 따라 시술방법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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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알 제거 더블스키니, 종아리 유형에 따라 시술방법도 달라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8.11.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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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아름다운 각선미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성들의 관심사다.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고 옷맵시를 도드라지게 하기 때문이다. 

각선미는 살린다는 측면에서 많은 여성들은 쌀쌀한 날씨에 옷으로 커버할 수 있는 다른 신체 부위와는 달리 종아리알은 도무지 해결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종아리 부위는 선천적인 근육 발달이나 오래 서 있는 직업적인 특성으로 알배김 증상을 개선해보고자 하지만 다이어트, 운동이나 맥주병으로 미는 등의 방법으로는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스커트와 하이힐을 선호하는 여성들은 종아리알이 큰 콤플렉스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으로 최근에는 더블스키니 시술이 관심을 끈다. 

종아리는 70~80%가 근육으로 운동을 할 경우 근육을 더 발달하는 특징으로 스쿼트나 런지 등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고 오히려 더 발달한다. 지방층이 작아 지방을 뺀다고 해도 외관상 변화를 느끼기 힘들다.

레이클리닉 조윤주 원장에 따르면, 이러한 특징때문에 최근에는 종아리알을 빼는 방법으로 더블스키니 시술이 주로 활용된다. 

조윤주 원장은 “더블스키니는 비수술적 종아리 교정기법으로 종아리 근육뿐만 아니라 종아리 알배김 현상까지 개선해 종아리 라인을 아름답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면서 “첨단기술의 레이저와 초음파 장비, 주사요법을 이용해 종아리 근육과 부종을 제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원장은 “종아리 근육은 내측근육과 외측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측근육을 먼저 축소시킨 후 외측근육을 한 번 더 축소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하지만, 종아리도 지방형, 근육형 등 유형이 달라 전문이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해야 안전하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방형 종아리라면 방사형 체외충격파가 지방 손상 후 피부조직 회복시켜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근육형 종아리라면 집중형 체외충격파가 근육까지 침투하여 뭉친 근육을 매끄럽게 하고 종아리 피부 콜라겐을 활성화시켜 방식이 활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종아리알 제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개인별로 종아리 근조직 발달 상태를 포함해 키, 체중, 보행 보폭, 척추와 골반 상태 등을 정밀 분석하여 진행된다. 하체 혈액순환 개선과 또 최소 보행에 필요한 근육만 남기고 매끈하게 줄여주기 위한 건강과 미적 효과를 동시에 보기 위해서다. 

더블스키니 시술은 칼을 대는 수술적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체질에 따라 붓기나 멍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시술 이후 체계적인 관리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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