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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IC 2018] 실생활과 연결되는 블록체인

2018 블록체인 산업혁신 컨퍼런스 정환용 기자l승인2018.11.21 14:12:34l수정2018.11.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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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환용 기자] 11월 21일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2018 블록체인산업혁신컨퍼런스’(BIIC)가 개최됐다. IBM의 맷 루카스(Matt Lucas), Qtum의 스텔라 컹(Stella Kung) 등 세계적인 연사들의 기조연설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블록체인을 위한 보안과 법률 제언 등 다양한 트랙 별로 연사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글로스퍼의 김태원 대표는 ‘실생활과 연결되는 블록체인’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점유율은 B2B 시장 인프라에서 점차 점점 줄어들고, B2C 시장의 콘텐츠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질 것이다. 따라서 블록체인 기술을 시나브로 사용하게 되는 사람이, 만드는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지고, 최종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기술이 시장을 점유하게 된다는 것이 김태원 대표의 의견이다. 글로스퍼의 의견 역시 권력이 집중되지 않는 탈중앙화결정, 데이터의 무결성과 추적이 필요한 정보를 담은 분산원장, 특정 비즈니스 모델이 국가 간 장애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탈국경화 등이 블록체인의 정의다.

현재 퍼블릭과 프라이빗으로 구분된 블록체인 기술에서의 관건은 보안이다. 퍼블릭 블록체인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생태계가 조성되고, 경계에 국한되지 않는 합리적 체계를 갖출 수 있다. 데이터 보안 역시 정보의 분산 보관과 추가 검증 방식으로 유지할 수 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경우 실현이 쉽지 않은 기술적 요구가 낮고, 광범위한 산업군에 확장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기업 간, 국가 간의 신뢰도 높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보안 역시 특정 개인이나 기관의 거래 정보를 퍼블릭 블록체인 거래에 표기함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적용한 노원화폐의 경우, 원화처럼 국가가 지정한 법적 통화수단 대신 실생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환경제 수단이다. 유통과 사용 이력을 관리할 수 있고 불필요한 유통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정보의 분산으로 위·변조가 불가하다. 가장 중요한 화폐 기능인 위·변조의 100% 방지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비슷한 역할로 수많은 컨테이너의 반입·반출이 이뤄지는 부두에서 증명서를 통합 발급하는 시스템도 교환정보 오류율을 최소화해 운송시간을 낮출 수 있다. 선박 코드정보를 표준화할 수 있으니 E-Slip 발행율도 100%까지 구현할 수 있다.

글로스퍼는 개념이나 이론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단계에서의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화폐인 노원화폐를 비롯해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적용된 H페이, 서울 영등포구청이 도입한 제안평가 시스템, 컨테이너 부두 간 반·출입증 통합 발급 시스템 등을 개발,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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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용 기자  hyjeong@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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