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전문가용 플래그십 GPU 기반 차세대 워크스테이션용 4K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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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전문가용 플래그십 GPU 기반 차세대 워크스테이션용 4K 환경 제공
  • 최영재 기자
  • 승인 2014.04.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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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오픈CL(Open Computing Language) 가속 기반의 차세대 4K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AMD 파이어프로(FirePro) W9100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를 출시했다.

영상, 디자인, 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은 최첨단 그래픽, 최대 2.62테라플롭스 배정밀도를 자랑하는 GPU 연산 능력, UHD 해상도(4K) 멀티 디스플레이 기능을 갖춘 이 제품을 통해 한 단계 빠르고 섬세하며 창조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16GB의 초고속 GDDR5 메모리를 탑재한 이번 제품은 최대 6대의 4K 디스플레이에서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수행하고 대용량 어셈블리 및 데이터 세트를 로딩해 조작하며 4K 영상의 편집, 색 조정, 다양한 특수 효과 적용 등 복잡한 작업들을 모두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AMD의 최신 그래픽 코어 넥스트(GCN) 아키텍처 기반의 AMD 파이어프로 W9100은 단일 GPU만으로 전문가를 위한 슈퍼컴퓨터급 성능을 발휘한다.

매트 스키너 AMD 그래픽 부문 부사장겸 총괄 책임자는 “이제 4K 디스플레이를 접하고 이용하기가 더욱 쉬워졌다”며 “실시간 4K비디오 제작 및 렌더링의 한계가 확장되면서 보다 고용량 메모리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 많아지고 있고 AMD는 더 높은 성능이 필요한 차세대 워크스테이션의 워크플로우에 적합한 새로운 AMD 파이어프로 W9100을 출시함으로써 이러한 요구를 적절한 시기에 충족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AMD의 전문가용 주력 그래픽 카드 제품인 AMD 파이어프로 W9100은 최첨단 그래픽 성능과 업계 최상의 단일 GPU 연산 능력을 발휘하며 16GB GDDR의 초고속 온보드 메모리를 탑재해 그래픽 카드 역사상 프레임 버퍼가 가장 큰 제품”이라며 “이 같은 슈퍼컴퓨터 수준의 성능을 이용해 전문가들은 대단히 복잡한 작업도 UHD 화질에서 섬세하고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4K의 생산성에 대한 자격요건이 많아짐에 따라 업계 리더들은 연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AMD 파이어프로 W9100 기반의 단일 및 멀티 GPU 출시를 요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AMD 파이어프로 울트라 워크스테이션이 만들어지게 된 것.

AMD 파이어프로 W9100은 AMD의 세계 유통 협력업체이자 AMD 파이어프로 울트라 워크스테이션 판매사인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소비자 및 제조업체 시스템 통합용 원크스테이션인 HP Z820과 HP Z620 통해 올해 봄부터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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