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모유수유 등으로 처진가슴, 가슴성형 통해 탄력 및 볼륨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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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모유수유 등으로 처진가슴, 가슴성형 통해 탄력 및 볼륨감 개선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8.11.20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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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여성은 30대 이후부터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함과 동시에 출산 후 모유수유, 노화 등으로 인한 가슴 처짐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이는 미혼인 젊은 여성의 경우에도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처진 가슴은 여성에게 외형적인 콤플렉스뿐 아니라 자존감 저하, 우울감, 무기력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출산 후 처진 가슴이 고민인 여성들은 가슴성형,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고려하기도 한다.

가슴성형은 보형물을 통해 가슴의 크기 및 모양에 변화를 주는 수술을 말하며 이는 가슴에 볼륨감을 부여해 균형 있는 바디라인을 연출하는 것을 물론 처진 가슴의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처진가슴성형은 개인마다 다른 가슴의 모양과 피부의 탄력, 처진 정도에 따라 수술 방식이 달라진다. 적절한 가슴사이즈를 가졌지만 단순히 처지기만 했다면 보형물 삽입 없이 거상술을 통해 가슴처짐을 개선할 수 있고 지나치게 가슴사이즈가 크거나 또는 작으면서 가슴 처짐이 동반된 경우라면 처진 가슴을 끌어올리는 거상술과 함께 가슴확대수술 또는 가슴축소수술이 적용될 수도 있다.

개인마다 다른 가슴의 구조와 유선조직 분포, 피부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수술인 만큼 가슴성형에 대한 충분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의 상담 후 맞춤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높은 수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처진 가슴의 상태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수술을 진행할 경우 부자연스러운 가슴모양, 비대칭, 이중 밑선 주름, 처짐 저교정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마다 다른 컵 사이즈와 체형에 따라 적합한 보형물과 수술방법을 선택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수술이 시행돼야 한다.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은 “처진 가슴성형은 일반 가슴확대수술보다 비교적 난이도가 높고 개인마다 흉터 및 회복기간도 차이가 날 수 있다”며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해당 병원이 수술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등을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더 나아가 가슴수술 이후에도 여성의 건강한 가슴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술 전후 유방검진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곳인지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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