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트라우마를 최소화하고 더 안전하게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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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트라우마를 최소화하고 더 안전하게 받는 방법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8.1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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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방흡입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즘 같은 날씨는 여름보다 기온이 낮아 지방흡입 수술 후에 입어야 하는 압박복을 더 수월하게 입을 수 있고, 겨울철 두꺼운 옷들로 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지방흡입을 고려했던 많은 사람들이 ‘지방흡입의 계절’로 겨울을 꼽고 있다. 

지방흡입 수술은 복부나 허벅지 등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분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흡입해 지방세포 수 자체를 감소시켜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몸매라인으로 교정이 가능한 수술이다.

하지만 본인의 체형을 고려하지 않고 다양한 크기의 지방세포와 주변조직이 덩어리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흡입을 진행하게 되면 지방세포와 주변조직까지 강제 흡입되어 조직이 손상돼 많은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피부 패임, 굴곡 등이 발생해 멍, 부기, 통증이 오래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수술 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예쁜몸매의원 정채홍 원장은 “최근에는 지방흡입의 전체적인 트라우마를 최소화한 안전한 지방흡입으로 L4테크닉 지방흡입이 시행되고 있다”며 “L4테크닉은 본원 환자분들의 모든 수술결과를 분석하여 준비한 적은 고통 (Less Pain), 적은 출혈(Less Bleeding), 적은 부기(Less Swelling), 적은 외상(Less Trauma) 4가지를 동시에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L4테크닉은 일반 지방흡입과는 달리 수술 전 635nm 파장을 이용하여 섬유조직과 단단하게 뭉친 피하지방을 풀어주어 지방을 더욱 쉽게 흡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방분해 레이저와 피하지방층의 깊은 부분까지 침투하는 초음파로 지방을 충분히 분해해 액화시켜 부드럽게 만들어 출혈과 조직손상을 줄여주는 초음파 레이저를 시술한다.

이어 수술 후 피부 굴곡이 생기지 않도록 특수 캐뉼라를 이용해 지방세포를 흡입한 후 힐링주사 (수술 후 멍, 부기, 부종, 통증을 최소화하고 남은 지방세포를 녹여주는 주사)를 전체적으로 도포하고 수술을 마무리 하는 방법이다.

예쁜몸매의원 정채홍 원장은 “지방흡입 수술은 결코 간단한 수술이 아니며 단순히 많은 지방을 빼주는 곳에 초점을 맞춰 병원을 선택하지 않아야 하고 개인마다 지방량, 근육량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몸매라인에 맞춰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며 “또한 안전한 지방흡입을 위해서는 다양한 유형별 수술 집도경험을 갖춘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진행되는 곳에서 수술해야 한다. 그래야 부작용과 재수술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고 꾸준한 관리로 더욱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흡입수술은 의료진 전문성이 부족할 경우 출혈, 살 처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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