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손 안의 CCTV 'UBsaf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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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손 안의 CCTV 'UBsaf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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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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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이용 외부에서도 실시간으로 CCTV 모니터링 가능
LG U+(부회장 이상철)가 가정이나 소규모 매장, 대형 사업장에 설치된 CCTV의 영상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UBsafe'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UBsafe는 고가의 DVR(Digtal Video Recorder) 저장장치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장소에 IP 기반의 감시카메라만 설치되어 있으면 외부 PC나 이동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CCTV 영상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시청하는 DMB 정도의 화질로 제공된다.

특히 설치된 IP 카메라에 스피커와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으면 현장 음성도 함께 들을 수 있고, 카메라를 통해 본인의 음성을 보낼 수 있는 등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며, 카메라 방향의 전환 및 영상의 줌인/아웃도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집이나 건물, 창고 등을 비우게 될 경우 휴대폰으로 방범 동작센서를 설정하면 외부인이 침입하더라도 카메라가 자동 파악, 사전에 등록시킨 휴대폰(최대 4대)으로 긴급 상황을 SMS로 전송해준다. 다른 업무로 SMS를 보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해 SMS를 확인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휴대폰 소리를 발생시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 UBsafe 가입자가 지정 시간을 등록하면 지정된 시간마다 카메라가 현 상황을 촬영, 사진으로 상황을 통보받을 수도 있다.

이번 모바일 CCTV UBsafe 서비스는 안드로이폰과 윈도우폰 등 스마트폰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폰은 추후에 SMS를 이용하여 CCTV 영상의 스틸컷을 제공하는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UBsafe 서비스 출시에 따라 자녀 하교 후 귀가나 집안 생활을 확인하고 싶은 맞벌이 부부를 비롯 특정시간에 사업장의 상황 등을 파악하고 싶은 사업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G U+는 UBsafe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 중 기존에 CCTV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IP 카메라를 함께 설치해주는 패키지 상품도 마련해놓고 있다.

LG U+ 모바일사업부 하태석 부장은 "UBsafe 서비스로 인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안전과 보안, 업무효율 등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UBsafe 위젯 등 누구나 쉽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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