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승윤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시큐리티 스타트업포럼은 오는 29일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시큐리티 스타트업 IR피칭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기술보증기금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우수기술 발굴과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정보보호 스타트업 IR 피칭 경연과 스타트업 투자상담 세션으로 구성되어,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성장과 더불어 민간 투자 활성화 및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인 ‘정보보호 스타트업 IR 피칭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모의피칭 컨설팅을 거쳐 선발된 7팀이 출전해 벤처투자자(VC) 대상으로 보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심사 성적에 따라 총 3,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원된다.

이어지는 ‘투자상담회 및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IR 피칭대회에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술에 투자 의향이 있는 투자자(VC ·정보보호기업 등)와의 매칭을 통한 개별 투자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동범 의장은 “앞으로도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존 정보보호 기업과 스타트업기업의 교류활동을 지속하여,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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