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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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시작
  • CCTV뉴스
  • 승인 201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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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정체 구간 500여 곳 CCTV 화면 제공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교통정보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하여 오는 15일부터 스마트폰과 휴대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개발한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은 갤럭시S와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고속도로의 주요 정체 구간 500여 곳의 CCTV 화면을 정지영상 및 동영상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노선별 정체 상황과 구간별 속도 및 고속도로 주유소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 고속도로 전용 콜센터(1588-2504)로 전화연결이 바로 가능하며, 한국도로공사에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트위터(@15882504)로도 연결 할 수 있다. 

현재까지 휴대폰을 이용한 교통정보는 유선으로만 제공되었는데 15일부터 모바일 교통정보 전용 홈페이지 m.roadplus.co.kr가 개통됨에 따라 기존 홈페이지의 주요 서비스를 이동 중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CCTV 영상을 통해 도로 교통 상황 및 지・정체 구간을 확인할 수 있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일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고속도로 교통 소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출발지 나들목과 목적지 나들목 명칭을 한 칸 띄워서 작성한 후 1588-2504로 보내면 해당 구간의 거리와 정체상황, 예상 소요시간, 이용노선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시범 운영 후 위치기반기술을 활용해 교통정보 제공기능을 보강하는 등 각종 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해 기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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