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아이템으로 과포화 외식창업 시장의 틈새 공략, 뜨는 유망프랜차이즈 ‘네모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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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아이템으로 과포화 외식창업 시장의 틈새 공략, 뜨는 유망프랜차이즈 ‘네모오징어’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11.14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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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한국인의 수산물 사랑은 유별나다. 2017년 유럽연합의 JRC(Joint Research Centre)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1인당 수산물소비량은 수산강국 노르웨이, 일본 등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제 수산물은 간단한 식사부터 외식이나 회식, 술자리에서도 빠지지 않는 단골메뉴다. 게다가 최근에는 건강식품 및 장수식품으로써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 수요가 더 늘어나고 있다.

그 중 갑오징어는 특유의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뿐만 아니라 노화방지, 각종 혈관질환 예방,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갑오징어는 고급어종으로 주변에 제대로 된 갑오징어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 가운데 갑오징어를 대중적으로 풀어낸 메뉴로 서울 강남 일대를 평정한 네모오징어가 눈길을 끈다. 주력메뉴는 갑오징어불고기와 갑오징어명란불고기로 갑오징어 특유의 식감과 자체 개발한 특제 비법소스의 맛이 탁월하다는 반응이다. 이외에 오삼불고기, 갑오징어초무침, 갑오징어해물로스 등 다양한 식사 및 요리와 독자적으로 개발한 가리비게살튀김도 인기다.

이같이 색다르고 차별화된 메뉴라인과 음식의 맛으로 점심, 저녁 모두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도곡본점, 역삼2호점, 강남파이낸스점 등 3곳의 직영점과 가맹 1호점 가로수길점까지 서울 강남 일대에만 4곳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

해당 브랜드는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는 과포화 상태인 외식업계의 틈새시장을 공략, 블루오션 유망창업이템으로 요즘 뜨는프렌차이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브랜드가치의 유지와 가맹점의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 출점을 무분별하게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 런칭 이후 가맹점 개설 문의를 줄곧 받아온 것이 사실이고 가맹점을 하고싶다는 분들의 요청이 여러차례 있었지만 입점하려는 상권과 점주의 적성을 분석한 결과 성공창업을 보장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맹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기 위해 철저하게 점주 교육을 실시한다. 국내 재계서열 1위 기업 S사 공채 출신으로 15년간 외식업체 운영 경험을 가진 대표이사 및 CS(고객서비스) 전문가가 주축이 되어 음식점 운영 노하우부터 고객 응대, 서비스 마인드, 직원 교육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는 초보창업자는 물론이고 기존 외식업체를 운영해오다가 업종변경창업을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외식업계 관계자들과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는 수산물의 특성상 가격 변동이 크고 손질하기도 어려워 음식점창업 및 식당창업의 아이템으로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네모오징어는 50년 전통의 수산물 전문기업 (주)오션스퀘어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수산물 가격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SSIT시스템(기간연동 안전재고)을 도입, 사계절 안정적이고 원활한 물류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조리법의 계량화 및 표준화로 '간편 3분 조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브랜드는 직영 및 가맹점의 성공에 힘입어, 인력이 자주 바뀌는 외식업계의 특성과 인건비의 급격한 상승분과 부족한 초보창업자의 관리능력을 보완하고자 더욱 발전된 단순조리 및 발주자동화시스템을 구현하여 소자본창업으로도 가능한 새로운 매장의 형태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네모오징어는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창업대출을 지원하며 예비 가맹점주의 재정지원일환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약건에 대해 가맹비(1000만원) 면제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가맹점 개설 문의는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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