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움 "포트리스, 암호화폐 거래로 인한 피해 최소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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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움 "포트리스, 암호화폐 거래로 인한 피해 최소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11.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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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신종 암호화폐 사기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무분별한 거래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블록체인 솔루션 업체 피델리움이 '포트리스' 시스템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IT 업계에서 블록체인 바람이 불게 된 것은 그리 오래전이 아닌 작년 초 쯤이다. 블록체인을 연구하는 회사들은 자체적으로 코인을 발급하고, 그를 매매하는 곳을 암호화폐거래소라 하는데, 작년 10월에는 코스닥의 일일 평균 거래량을 가뿐히 뛰어넘는 수치가 기록될 정도로 대단한 시장이 되어버렸다.

각 거래소들마다 상장되어있는 코인이 서로 다르고, 블록체인 기술 자체가 아직은 실사 용화 된다는 어떤 보장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설령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있다 하여도 상당수가 소위 스캠코인으로 분류되며 가격방어를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 현실이다.

코인 가격은 천차만별로 차이가 있으며, 한때 국내에서만 유독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거래되었던 지난 겨울에는 최대 30% 이상의 차액이 발생할 지경에 이르러, 많은 코인 유저들의 투자를 받아내었으나 급격한 가격하락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한숨을 자아내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책으로 블록체인 관련 솔루션 전문 제작 업체인 피델리움은 각 거래소의 차액을 이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재정거래 시스템을 개발하고, 베타테스트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의하면, 피델리움의 차익거래(재정거래) 프로그램 포트리스(FORTRESS)는 해당 코인의 가격을 여러 거래소 중에 가장 낮은 곳에서 구매하여 가장 높은 가격에 팔아서 차액을 남기는 방식이며, 자동으로 가격추천을 설정할 경우, 단 두 클릭만으로 거래가 완료되는 편리한 프로그램 구조를 가지고 있다.

피델리움 측은 거래소의 경우 많은 협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밝혔으며, 추후 각 프로그램 번들을 개인 유저들이 구매하여 본인들이 가입한 거래소들을 서포트 및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생각이라고도 전달했다.

관계자는 "현재 블록체인이 앞으로도 계속 갈 전망이라고 바라봄과 동시에 손쉽고 간편하게 코인 투자자들의 수익을 유도한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 생겨날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유저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코인 매매를 가볍고 빠르게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이 프로그램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피델리움은 포트리스의 올해 말 정식 런칭을 앞두고 최종 점검 및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피델리움 토큰은 현재 국내 코인레일과 해외 IDAX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이 기사는 외부 제휴 콘텐츠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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