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디어 환경을 풍요롭게 하는 핵심 혼성신호 반도체 솔루션 선두기업 IDT(한국 지사장 이상엽)가 해상도 향상 엔진을 통합한 움직임 보상 프레임 속도 변환(FRC: frame rate conversion) 프로세서를 선보였다. 120Hz/240Hz TV와 HD 비디오 프로젝터를 겨냥해 발표된 이번 신제품'IDT VHD1200'와'VHD2400'는 업계를 선도하는 IDT HQV™ 모션 스마트(MotionSMART™)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사의 솔루션에서 나타나는 부작용(side effects)을 최소화하면서 부드러운 움직임과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한, IDT의 새로운 프레임 속도 변환 프로세서는 3D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3D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하는 여러 부작용들은 시청자의 주의를 특히 산만하게 하는데, IDT 프로세서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최소화된 부작용은 이런 불편함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IDT 비디오 및 디스플레이 사업부(Video and Display Operation)의 지 박(Ji Park)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혁신적인 비디오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IDT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레임 속도 컨버터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HD 및 3D 디스플레이에서 부드러운 움직임과 또렷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VHD1200과 VHD2400은 IDT의 혁신적인 비디오 프로세싱 솔루션의 발자취를 따르는 제품으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는 디바이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DT HQV 모션 스마트 기술은 픽셀당 프로세싱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디오 영상의 복잡한 이미지와 움직임을 감지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능적이면서도 국부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IDT 솔루션은 케이던스(cadence)를 지닌 소스에서 저더(Judder)를 제거하는 케이던스 검출 기능 및 화면의 이미지가 가로, 세로 또는 대각선으로 이동할 때 '깜박임'을 없애기 위한 폭 넓은 감지 범위 등을 특징으로 한다.

DT VHD1200 및 VHD 2400 프로세서는 높은 범위의 움직임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속 카메라 팬 및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에서도 저더가 발생하는 일 없이 대상을 세밀하게 구현할 수 있다. 또한 IDT의 이번 신제품은 업계를 선도하는 HQV 해상도 향상 엔진을 통해 보다 세부적인 HD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

IDT 프레임 속도 컨버터 신제품은 현재 선정된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링 중이며, 479핀 BGA 유형 패키지로 공급된다.

자세한 정보는 www.ID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