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R-Car Consortium Forum 2018에서 '아우토크립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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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R-Car Consortium Forum 2018에서 '아우토크립트' 선보여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11.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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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Crypt AFW, 자동차 통신 프로토콜에 최적화된 방화벽

[CCTV뉴스=이승윤 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지난 10월 17일 일본 도쿄에서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주식회사(이하, 르네사스)'가 주최하는 'R-Car Consortium Forum 2018'에 참가해 차량용 방화벽 'AutoCrypt AFW' 등 자사의 자동차보안 솔루션 'AutoCrypt(아우토크립트)'를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R-Car Consortium Forum'은 르네사스가 차량용 SoC(System on chip)와 R-Car 제품을 중심으로 파트너 기업과 솔루션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가 높아지고 기술 요구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르네사스는 '자율주행을 위한 종합 플랫폼'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에서 상호작용 가능한 에코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R-Car Consortium Forum 2018'에서 소개된 펜타시큐리티 자동차보안 솔루션 'AutoCrypt'

르네사스 R-Car 제품 평가보드에 탑재된 펜타시큐리티의 차량용 방화벽 'AutoCrypt AFW'는 자동차 통신 프로토콜에 최적화된 방화벽으로, 차량 외부에서 유입되는 악성 패킷과 내부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패킷을 분석하고 대응한다. 'AutoCrypt'는 AFW뿐 아니라 △차량과 외부 인프라의 안전한 통신을 보장하는 'AutoCrypt V2X', △차량용 PKI 인증 시스템 'AutoCrypt PKI', △차량용 키 관리 시스템 'AutoCrypt KMS', △전기차 보안 시스템 'AutoCrypt V2G', △차량과 기기 간 보안 통신 시스템 'AutoCrypt V2D' 등으로 구성된 자동차보안 토탈 솔루션이다.

펜타시큐리티 신사업본부장 김덕수 전무는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함으로써 기존에 내부 제어 중심이던 자동차 반도체는 이제 주변 사물들과 통신하고 수집한 정보를 처리하는 등 역할과 중요성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그에 따라 보안 요구도 한층 더 높아진 만큼, 20년 이상 축적한 펜타시큐리티의 기술력으로 완벽한 자동차 보안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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