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코인, 11월 15일 메인넷 운영 원칙 담은 백서 2.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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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인, 11월 15일 메인넷 운영 원칙 담은 백서 2.0 공개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8.11.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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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지윤 기자] 대한민국 제 1호 ICO 프로젝트 보스코인(BOScoin)이 메인넷 개발을 완료하고 외부 공개에 앞서 마지막 안정성 및 보안 이슈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5일에 메인넷을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또한, 누구나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인넷 운영의 원칙과 방법론을 담은 백서 2.0의 전문을 보스코인 웹사이트를 통해서 오늘 공개했으며, 누구나 웹사이트를 방문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전문이 공개된 백서 2.0은 참여를 위한 투표 방식을 기존 1주 1표(1 stake, 1 vote) 방식에서 1인 1표(1 person, 1 vote)로 변경해, 자본의 힘이 아니라 참여의 힘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스코인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최예준 대표는 “지분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거버넌스 시스템들이 소수가 독점하는 문제점이 최근 많이 지적되고 있어서, 보스코인은 진정한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1인1표 투표 방식을 도입했다”라며 “1인1표를 입증하기 위해서 동형암호 기술을 활용해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1인 1표를 부여해 보스코인 메인넷에서 탈중앙화된 민주적 플랫폼을 현실화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스코인 배민효 CTO는 “메인넷의 첫번째 버전 개발을 끝내고 11월 중순에 공개하기 위해 보안과 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보스코인 메인넷은 그간 운영하던 토큰넷의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합의 과정과 개방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는 ISAAC 합의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5,000 TPS를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인넷 론칭을 앞두고 보스코인 최예준 대표는 다양한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면서 보스코인 메인넷 및 핵심 비즈니스인 퍼블릭 파이낸싱(Public Financing)에 대해서 적극 알리고 있다. 지난 9월 블록체인 서울 2018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한데 이어, 10월에는 핀테크연합회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초강국의 길’ 컨퍼런스 및 ABF in Seoul 행사에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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