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김지윤 기자] 슈프리마에이치큐 자회사인 바이오인식 아이디 및 시큐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아이디가 국내 최초로 도입 예정인 한국공항공사의 “생체정보 국내선 탑승수속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의 초박막 지문인식스캐너 ‘BioMini Slim 2’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체정보를 활용한 여행객 탑승수속 간소화 시스템을 국내 주요 공항에 전격 적용한다. 생체 정보 기반의 신원 확인 자동화를 도입함으로써 신속하고 편리한 국내선 통합 탑승환경을 제공하여 여행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인적오류 및 신원위조 행위 등의 예방을 통해 항공보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슈프리마아이디의 2세대 광학기술과 플랫폼이 적용된 BioMini Slim 2는 전세계에서 가장 슬림한 13.5mm의 광학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 연방수사국 FBI의 PIV와 FAP20 인증을 취득하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슈프리마아이디의 BioMini Slim 2를 김포와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에 대해 탑승 전, 탑승객의 신원을 신분증 대신 생체인식으로 확인하는 서비스에 적용하여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이미 검증하였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자사의 특허가 적용된 머신러닝 기반의 위조 지문 판별 기술과 지문상태, 연령 등 환경 및 조건에 관계없이 탁월하게 높은 지문 인식율, 개인정보 데이터의 보안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슈프리마아이디의 박보건 대표는 “글로벌 100여개 국가의 지문등록 및 인증시장에서의 사업 경험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생체 정보 기반 탑승 수속 통합 시스템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하였으며, 고객의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지난해 시범 사업에 이어 본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그는 “이번 한국공항공사 사업 수주를 통해 인정 받은 높은 기술력과 생체 인식 솔루션을 활용하여 향후 국내외 생체 정보 기반의 다양한 공공사업 수주를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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