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결제 단말기 및 카드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결제시스템 도입에 성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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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결제 단말기 및 카드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결제시스템 도입에 성공하다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8.10.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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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이 시점에서, 과연 소비자들과 상인들이 암호화폐를 얼마나 간편하고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실제로 암호화폐가 현실화되는 데에는 접근성 및 간편성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만 하기 때문에 그 가치만큼이나 보급과 성장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우세했다.

그러나 그런 우려를 뒤엎고 본격적으로 서비스 출시를 시작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업체는 아바글로벌(ABA GLOBAL)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그리고 이 기술을 본격적으로 가동함으로써 본격적인 미래형 결제 시스템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아바글로벌이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개발 및 보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결제 단말기(POS)와 아바카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제 단말기(POS)와 아바카드, 이 두 가지는 현재 다양한 관심 속에 보급되고 있는데, 특히 POS의 경우에는 현재 계약된 200여 곳의 오프라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아바글로벌 결제 시스템 기술 중 하나인 ABAALL PAY System을 기반으로 하는 결제 및 주문 서비스 등을 공동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POS 보급을 통해 블록체인의 시장 자체가 활성화되도록 추가적인 업무협약 체결 역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자체 개발한 카드의 미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는데, 무엇보다 이 카드를 활용할 경우, 암호화폐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인 예로 ATM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추세를 고려해 볼 때, 아바카드가 다양한 사용처에서 상용화되는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며, 실생활에서의 암호화폐 활용에 대한 많은 사례들 역시 지속적으로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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