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유정 기자]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하여 소비트렌드가 변해가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쇼핑몰 매출은 수년째 제자리에 있고 오히려 사양사업이었던 편의점 매출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꾸준히 증가해 오던 온라인쇼핑몰의 성장은 갈수록 그 성장속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가구업계에서는 이러한 1인 가구 증가와 그로 인한 주택 소형화의 변화에 발맞추어 ‘좁은 공간을 넓게’라는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제품들이 발빠르게 출시되고 있다.
예를 들어 ‘스피드랙’ 브랜드로 잘 알려진 영진산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신제품 '릴리프‘(Lilief)를 출시하였다. 릴리프는 10여종의 다양한 모듈로 구성된 LH2000 드레스룸 행거 시리즈와 LT800 다용도 트롤리로 구성되어 있다.
’릴리프‘는 ‘옷은 내 마음대로 사는데 왜, 옷장은 마음대로 할 수 없죠?’라는 소비자의 불만에 주목하여 선반과 행거봉을 이동할 수 없었던 경쟁사 완성제품의 단점을 보완하여 다양한 사이즈의 프레임에 높이와 폭, 행거봉과 선반높이 등을 자유자재로 맞춤조합ㆍ변형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1인 가구의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각각의 프레임과 받침은 레고처럼 자유자재로 분해조립이 가능하여 드레스룸 행거(2열 구성)를 구매한 경우 행거와 화장대, 노트북책상을 결합한 멀티변형구조로도 트랜스폼이 가능하므로 좁은 공간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릴리프’는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한 높이조절 기능과 옷과 수납물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구성의 모듈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구성되었으며, 이사를 하거나 가구배치변경, 계절 변화, 자녀의 성장에 따라 구성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고객의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모듈형 가구이다.
특히 투박한 철재프레임이 아닌 심플하고 모던한 화이트 색상의 와이어 프레임을 채택하여 홈퍼니싱에 관심 높은 1인 가구 여성의 여심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설치기사 없이는 고객이 직접 조립하기 힘들고 무거운 기존의 모듈형 제품에 비하여 무볼트 타입의 조립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빠르게 높이, 길이, 선반까지 원하는대로 조립과 분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릴리프(Lilief)는 tvN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KBS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슈츠’ 등에 PPL협찬 되어 본격 런칭 전부터 이미 입소문을 타고 고객문의가 증가되어 왔으며, 각종 온라인쇼핑몰과 대형유통점 등을 통하여 다양한 런칭 프로모션과 이벤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세상의 단하나, 나만의 모듈형 맞춤 드레스룸 행거 ‘릴리프’와 같이 앞으로 1인 가구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들의 약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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