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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솔루션으로 승부 건다

삼성전자 VSS사업팀 도인록 상무 CCTV뉴스l승인2009.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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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 VSS사업팀(영상보안장치사업)은 기존 TV, 모니터 등 영상기술, 유·무선 네트워크, 반도체 메모리 기술 등과 같은 삼성전자 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토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대형 SI사업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홈네트워크, U-시티 등에 대한 사업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미 전세계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두드러진 마케팅 파워를 발휘한다면 2011년까지 VSS사업분야 매출 1조원과 세계 비디오 서베일런스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선보이려 하는 보안솔루션은 단순히 CCTV를 통해 영상을 파악하고 그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와 함께 상생하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보안관련 토털솔루션과 관련SI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급속히 확대되는 유비비쿼터스 시장에 삼성전자의 핵심적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홈네트워크,U-시티,헬스케어와 실버 등 다양한 분야에까지 사업 바운더리를 넓히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 시큐리티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사회구조가 복잡·다변화되면서 안전에 대한 니즈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시큐리티 분야는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으로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고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분야이다. 더군다나 우리는 TV와 모니터 같은 영상기술과 통신기술, 인식기술 및 메모리 등 시큐리티 사업에 필요한 여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인프라를 최대로 활용하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고 이는 곧 시큐리티 사업이 B2B라는 점에서 타사와는 차별화된 강점인 것이다. - 경기침체가 보안 분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가. 여러 경제적 악화로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시큐리티 분야는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 보안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아파트의 통합경비시스템이나 주차관리와 같은 생활보안시스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리 걱정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삼성전자의 VSS사업팀은 한동안 시큐리티 사업을 강하게 추진할 내부적 추진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그룹 계열사끼리의 보이지 않는 견제도 감내해야 했다. 땅에 발을 딛지 못하고 부유하기만 하던 VSS사업팀은 DMC 부문의 직속 사업팀으로 운영되면서 전략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임원급의 인사가 배치되면서 '1조원 매출 달성'을 외칠 수 있게 됐다. 도인록 상무는 "계열사 간의 사업 중복 문제는 시장의 평가를 거쳐봐야 알 수 있는 것"이라면서 "핵심 원천기술에 포커스를 맞추고 다양한 제품군을 아웃소싱하는 등 효율적 선택을 통해 최단기간에 기록적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 보안 관련 신제품들은 어떤 기술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나.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니즈와 환경변화의 흐름에 맞추는 것이다. 지금은 단품 판매력이 사업의 중심에 서 있지만 곧 통합제어 소프트웨어가 핵심축이 될 것이고 그 이후에는 컨버전스 솔루션이 메인 스트림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러한 변곡점에 대응하기 위해 IP, 통합, 지능화를 가속화시키고 애플리케이션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예를 들면 IP 제품의 연결성과 인텔리전트 비디오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RTLS 기반의 위치확인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는 것 등이다. - 주요 장비인 IP카메라와 DVR 제품의 특장점이라면. IP카메라는 고화질 전송 기술과 실시간 전송, 이벤트 저장 기능이 요구되기에 그만큼의 성능이 뒷받침돼야 한다.
 
IP 카메라는 기존의 아날로그 카메라처럼 다양한 기종을 공급할 수 있는 풍부한 라인업이 중요한데 듀얼 스트림과 이벤트 저장기능, PoE, 양방향 음성통신 등 다양한 고급사양이 D1급 2종과 3메가급 1종에 적용돼 있다. DVR의 경우 원본과 같은 화질상태를 장기간 기록하고 저장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최대 6개의 HDD를 내장할 수 있으며 고화질 전송을 위해 감시용 기기로는 처음으로 HDMI를 적용해 화질 열화없이 영상전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비보안 분야까지 사업 확대 삼성은 관련 신제품으로 Object Video사와 협력하여 지능형 영상 감시 기능을 가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 베이징 보안전시회에서 삼성은 자사의 하드웨어 기술과 오브젝트비디오사의 온보드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영상 감시 솔루션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영상분석을 통해 오작동을 최소화하면서 침입, 탈취 등의 위협적인 상황을 자동적으로 검출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SIV-2010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은 1U 랙 마운트 방식으로 설계되어 중앙 통제실에 설치·운용될 수 있으며, 아날로그 CCTV 카메라 및 DVR에 연결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특히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최대 3개 채널까지 확장이 가능하도록 유연한 구조로 설계돼 있어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향후 풍부한 확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이처럼 삼성전자가 선보이려 하는 보안솔루션은 단순히 CCTV를 통해 영상을 파악하고 그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와 함께 상생하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보안관련 토털솔루션과 관련SI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급속히 확대되는 유비비쿼터스 시장에 삼성전자의 핵심적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홈네트워크,U-시티,헬스케어와 실버 등 다양한 분야에까지 사업 바운더리를 넓히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큐리티 사업은 대표적인 상생경영 사업으로 상호 협력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이 중요한 성공 요인"이라고 도인록 상무는 말한다. -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이 있다면. 현재 시큐리티 관련 협력사를 발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내부 프로세스를 통해 전략파트너사로 선정하면 다양한 협력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핵심적인 인텔리전트 알고리즘 개발은 자체적으로 하되 대다수 제품 개발은 과감한 아웃소싱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즉, 우리의 기본 방침은 중장기적 상생 협력으로 밸류 체인의 순환 고리를 통해 양적, 질적으로 사업을 고도화시키는 것이다.

- 시큐리티 시장 전망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말해 달라. 사업 확장이 가능한 출입통제와 침입감지 시장을 포함한다면 전체 시장 규모는 350억달러 정도 될 것이다. 2012년까지는 5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절전, 환경, 물류 등 비보안 분야까지 사업 컨버전스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 기대하는 바가 크다. 특히 IP 카메라는 연 50% 이상의 고성장을 하는 시장이다보니 우리처럼 풍부한 토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입장에선 단기적 안목보다 중장기적 시점에서 큰 설계를 하고 있다.

현재 영상보안 시스템은 출입통제 및 침입감지 시스템으로 확대성장을 하고 있다. 사회 불안 요소가 가중될수록 시큐리티 사업은 커다란 성장 일변도에서 비껴서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이미 대세로 굳어졌다. 따라서 도인록 상무는 커다란 밑그림을 준비하고 있다.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반의 통합관제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능형 통합관제 솔루션으로 진화를 거듭하고자 하는 게 그와 VSS사업팀의 비전이다. 삼성전자라는 브랜드 가치와 삼성전자의 인프라를 이용한다면 결국 도달하고야 말 목표라는 자신감이 은연중에 그의 몸에서 배어 나온다. 목표를 설정하고 움직이기 시작했으니 그의 커다란 사업 밑그림은 이미 시작된 것인지도 모른다.

<취재 김의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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