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나라치킨공주 나날이 고공행진…커피-음료 브랜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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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나라치킨공주 나날이 고공행진…커피-음료 브랜드 하락세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8.10.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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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지난해 국내 가맹점 폐점률이 가장 높은 곳은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가맹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10곳 중 1곳이 매출 부진 등으로 인해 폐점한 것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중 가장 높은 폐점률을 보인 브랜드는 9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한 ‘카페베네’였다.

전체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 ‘잇츠스킨’의 폐점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음료 브랜드가 1000곳 이상 문을 닫으면서 폐점률이 8.5%에 달해 전국 가맹점 중 폐점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카페베네는 외식, 화장품 등을 포함한 지난해 전체 브랜드별 폐점률 ‘톱20’에서 6위를 차지했다.

업종별 폐점률은 커피·음료 브랜드 다음으로 △자동차·치킨(각 7.5%) △외식모음(7.3%) △화장품(6.9%) △ 피자(6.4%) 등이 뒤따랐다.

이러한 불경기 외식업 시장에서 돋보이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리치빔에서 운영하고 있는 ‘피자나라치킨공주’ 이다.

피자나라치킨공주는 피자, 치킨 복합 아이템으로 20여 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면서 보다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33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4천만원대의 소자본으로 피자와 치킨 메뉴 창업이 가능하다. 

또, 최근 근로시간 단축으로 직장인들이 남는 시간을 활용해 투잡 가능한 배달형 브랜드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투잡 피치창업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2천만원 대출 지원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으로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한편 피자나라치킨공주는 최근 미국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저칼로리, 저나트륨 제품 출시를 통해 현지 시장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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