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토피, 독소 배출 신경쓰고 면역력 높여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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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아토피, 독소 배출 신경쓰고 면역력 높여 치료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8.10.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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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 난치성 피부질환 중에 대표적인 것이 아토피 피부염(아토피)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피부질환이지만 그 원인과 치료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환자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또는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 습진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아들의 경우 가려움증과 합병증으로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유아 아토피피부염은 어느 한 가지로 설명될 수 없지만, 환경적 요인과 면역학적 반응 및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생기한의원 부산서면점 윤정제 대표원장

일반적으로 아토피는 가려움, 진물 각질, 염증 등을 동반하지만 유아 아토피의 경우 땀띠, 두드러기, 태열 등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토피와 그 외 피부질환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피부에 모공각화증 증상이 나타나 있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현상들은 아토피 피부염이 가려움증, 습진 같은 단순 증상만으로 설명될 수 없음을 의미하며 피부 자체가 정상적인 기능을 잃어 가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생기한의원 부산서면점 윤정제 대표원장은 "유아 아토피는 피부의 붉은 기와 열감이 자주 발생했을 때,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건조하며 땀이 잘 나지 않을 때, 잠을 뒤척이고 손이 자꾸 피부로 갈 때, 소화나 장 기능이 떨어질 때, 손발이나 아랫배가 찰 때 의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아기일수록 아이의 피부 중상을 유심히 살펴봐야 하며 조기진단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어린아이들은 아직 면역체계가 확립되지 못해 다른 연령에 비해 아토피가 더 많이 나타난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면역체계를 높여주고 몸의 부조화를 바로잡아 피부가 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피부 스스로 자생력이 좋아져 아토피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를 위해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맞춘 한약과 침, 약침 치료 등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피부 재생력을 높여 재발 없이 유아 아토피를 개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피부 보습에 신경을 쓰고 외부 자극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등의 일상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이 기사는 외부 제휴 콘텐츠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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