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긴 수명의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개인 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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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긴 수명의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개인 관리가 중요하다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8.10.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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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현역치과 분당뉴욕치과 유선경 원장 >

[CCTV뉴스=박지윤 기자] 충치나 잇몸병과 같은 구강관리 소홀로 인해, 혹은 사고나 노화에 의해 치아를 상실하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이에 치과에서는 자연치아 상실 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임플란트를 시술하고 있는데 이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한데다 수명도 반영구적으로 길고, 현재는 초창기에 비해 비용적인 부담도 덜해지고 있는 상태다.

기본적으로 임플란트는 시술이 복잡하고 정밀함도 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과들의 선진 시술법이 다양화되며 이제는 임플란트 시술 후 개인 관리가 더욱 중요한 상태다.

임플란트 수명은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개인 관리 여부에 따라 수명이 단축되어 재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임플란트의 관리는 시술 후 안정적으로 임플란트가 제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에도 중요한데, 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는 뿌리가 되는 임플란트와 치아 역할을 하는 크라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뿌리에 해당하는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뿌리보다 잇몸 병에 취약한 구조를 이루고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서현역 분당뉴욕치과 유선경 원장은 튼튼한 임플란트를 위해서 주위 잇몸과 잇몸뼈의 상태관리가 중요한데 임플란트 부분의 칫솔질은 뿌리 쪽의 치아 크기가 머리 쪽보다 작기 때문에 일반 칫솔로는 자연치아보다 더 어려워 치간칫솔 및 치실을 이용하여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임플란트에는 자연치아 뿌리와 뼈 사이에 있는 치주인대가 없어 염증이 생기면 뿌리 끝까지 빠르게 퍼지게 된다는 점도 명심하고 주변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거나 치석이 쌓이거나 하는 부분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 유 원장의 설명이다. 

분당 유선경 원장은 “치아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는 담배와 술 역시 치아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멀리 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치과 방문을 습관화 해 스케일링, 정기검진 등을 받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임플란트는 치과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가 가장 중요한 순간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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