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전자상거래 AI 프로젝트 70% “매우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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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전자상거래 AI 프로젝트 70% “매우 성공적”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10.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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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75%, 두 자릿수 성장…2020년까지 리테일 기업 60% 이상 AI 활용할 전망

[CCTV뉴스=신동훈 기자] 전자상거래 분야가 AI 적용을 통해 기업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객 세분화, 상품 분류, 사기 감지 등 다양한 부분에 AI가 접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AI 적용시 어려움도 있는데 교육 자료와 자체 기술이 부족한 부분이다.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전자상거래에 적용된 인공지능(AI)의 대부분이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자상거래 조직 중 70%는 자사의 AI 프로젝트가 ‘매우’ 또는 ‘대단히’ 성공적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전자상거래에서의 AI 관련 도입, 가치, 성공, 어려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재 AI를 사용 중이거나 시범 운영 중인 전자상거래 기업 307곳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미국,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독일,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중국의 기업 관계자들 중 전자상거래 관련 전략적 의사 결정에 참여했던 이들을 선정하여 진행했다.

응답자들 중 75%는 자체 평가 기준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뤘다고 답했다. AI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지표는 고객 만족, 매출, 비용 절감이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고객 만족, 매출, 비용 절감 부문에서 각각 19%, 15%, 15%의 개선을 달성했다고 답했다.

가트너는 2020년까지 전자상거래 기업 중 최소 60%가 AI를 사용할 것이며, 전자상거래 매출의 30%는 AI 기술에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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