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도 전문화된다. 시판이유식의 1:1맞춤형 담당선생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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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도 전문화된다. 시판이유식의 1:1맞춤형 담당선생님 활성화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10.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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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수원에 사는 김OO씨는 7개월된 하린이의 초보엄마이다. 김씨는 잦은 야근과 출장에 늘 친정에 맡겨두고 출근하지만 이제 막 초기이유식을 시작해야 하는 하린이의 식단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물론 친정 어머님이 잘 돌봐주신다고는 하지만 어머님 세대의 이유식과 현대사회의 체계화된 이유식과의 차이는 분명 있기 때문에 자라는 하린이의 영양섭취의 대한 걱정이 앞선다.

이처럼 현대사회는 김OO씨와 같은 일에 바쁜 엄마들의 육아고민이 크다.

초기이유식을 시작하기 위해 이리저리 인터넷 정보를 검색 해봐도 당장 초기이유식부터 어떻게 시작해서 어떤 방식으로 먹여야 아기가 잘 먹을지 하나부터 열까지 막막할 따름이다.


괜찮은 시판이유식을 찾아서 전화상담을 신청해봐도 전문적인 답변보다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라는 말들이 대부분이여서 더욱 갈피를 못 잡는 엄마들이 많다.

실제로 대부분의 이유식업체 고객센터는 배송과 클레임건 위주의 문의만 받고 있어 시판이유식의 상품성에만 치중하는 모습이 많이 드러나고 있다.

이와 같은 시판이유식의 한계점들이 많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 시판이유식 중 한 업체에서는 “맞춤형 이유식 담당선생님 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해 큰 이슈를 끌고 있다.

‘쎄라앤맘’ 이라는 시판이유식 업체는 담당 선생님마다 관리 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을 정해 부모들이 믿을 수 있도록 각자 선생님마다 개인 홈페이지를 구축해 궁금한 점 혹은 문제가 생겼을 경우 바로바로 연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쎄라앤맘’의 시판이유식중 이런 제도가 도입 된다면 김OO씨와 같은 일상 업무에 바쁜 엄마들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육아에 필요한 정보들이 부족한 부모들에겐 초기이유식부터 완료기이유식까지의 단계별 이유식 식단관리를 받음으로써 정확한 이유식정보 습득과 영양가 있는 이유식을 아가에게 먹일 수 있게 된다.

‘쎄라앤맘’ 현재 “핸드메이드 시스템” 이라는 수제이유식으로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청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제이유식으로 부모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맞춤형 선생님 담당제도가 도입 된다면 앞으로 시판이유식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거라는 전망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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