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기업 96% 취약점 있어 새로운 보안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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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기업 96% 취약점 있어 새로운 보안전략 필요”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10.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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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트워크 공격 IoT 기기에 집중돼 있어

[CCTV뉴스=이승윤 기자] ICT 기술이 빠르게 발달함에 따라 삶에 다양한 편의성을 주고 있지만, 이와 함께 새로운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면서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경우 많은 취약점이 노출되면서 이를 악용한 해커들의 공격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어 새로운 보안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포티넷은 11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글로벌 보안 위협 트렌드’를 발표하며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많은 취약점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티넷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96%의 기업들이 최소 1번의 심각한 익스플로잇 공격을 당했으며, 진화된 공격 트렌드의 영향을 받지 않은 기업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약 1/4의 기업들이 크립토재킹 멀웨어 공격에 대해 보고했으며, 멀웨어 변종 6개가 전체 조직의 10 % 이상에 확대됐다. 포티넷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은 올해 2 분기에 30 개의 새로운 제로데이(Zero Day) 취약점을 발견했다.

포티넷 글로벌 보안 전략가인 데릭 맨키(Derek Manky)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익스플로잇을 악용하는 방법이 더욱 스마트해지고 빨라지고 있다”며, “공격자들이 확장되고 있는 공격면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공격 방법론을 더욱 진화시켜 공격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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