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에 좋은 음식과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수분 섭취가 변비 개선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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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 좋은 음식과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수분 섭취가 변비 개선의 지름길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10.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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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변비는 식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해 발발하는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로, 동서양 불문하고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변을 보기 힘들거나 볼 수 없는 상태, 혹은 대변 보는 횟수가 적은 경우 변비로 정의하며, 종류는 명확한 원인 없이 대장, 직장의 운동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와 다른 질환에 영향받아 이차적으로 증상이 발생한 경우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같은 변비를 앓고 있다면, 먼저 수분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과일, 야채, 견과류와 같이 섬유질이 풍부한 변비에 좋은 음식을 먹고, 식사 후 규칙적으로 배변을 시도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꾸준하고 적절한 운동도 도움이 되며, 복부 마사지 또한 변비 호전에 도움을 준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변비에 좋은 음식은 변을 부드럽게 하면서 부피를 크게 해 배변의 횟수와 양을 증가케 하므로 권장되는 양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양배추가 있는데, 양배추는 변비뿐만 아니라 위 건강에 전반적으로 도움을 주는 성분을 다양하게 함유한 식품으로 알려졌다.

양배추가 함유한 비타민 U는 위점막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원활한 위세포 재생활동을 도와 위암 예방 및 건강 유지에 효과를 보이며, 비타민 K는 변비에 좋은 식물성 섬유와 혈액을 응고시킨다. 이 밖에도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되는 비타민 A, 자라나는 아이들의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 주름 완화를 돕는 비타민 C와 E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해 위 건강 유지 외에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비타민 C, 리신, 포도당 등을 대중적인 푸른 양배추보다 더 함유한 빨간양배추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품종이다. 특유의 붉은 빛깔을 지녀 예쁜 색을 내는 등의 장식을 목적으로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으며, 서양 음식과 햄버거 등의 인스턴트 음식에도 이용되고 있다.

한편, 양배추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과 서아시아로, 우리나라에서는 강원과 전남, 충남, 제주도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자라는 농작물이 청정 지역의 특혜를 받아 품질이 좋으며, 다양한 품종 중에서도 제주 빨간양배추가 유명하다.

<이 기사는 외부 제휴 콘텐츠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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