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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성두통 일으키는 목디스크,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김진영 기자l승인2018.10.05 14:47:43l수정2018.10.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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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두통, 어지러움증은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부분 두통이 시작되면 약국에서 진통제를 사 먹고 1시간가량 지나면 금세 낫는다.

그러나 오랜 기간 약을 먹어도 낫질 않고 두통이 지속되면서 목과 어깨가 저려오고 그 고통으로 불면증까지 나타날 정도라면 목디스크로 인한 경추성 두통을 의심해 봐야 한다.

사람의 척추는 여러 개의 척추뼈로 이루어져 있는데 경추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디스크)이 탈출이나 파열로 경추신경을 압박해 주변 근육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뇌로 가는 혈액순환이 방해되어 두통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자연세병원 척추센터 손준석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대부분 목디스크 하면 목만 아플거라 생각하는데, 실제는 목뿐만 아니라 어깨와 팔, 손까지 광범위하게 통증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일상에서 경추성 두통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은 다양하다. 한쪽 머리가 돌아가며 아프거나 관자놀이가 지끈거리고, 머리가 아플 때는 뒷골도 당긴다. 평소 눈 주위에 통증이 있고, 눈이 침침해 지는 것도 경추성 두통의 의심증상으로 꼽힌다.

경추성두통은 이제 20~30대 젊은 층까지 위협하고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IT기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오랜 시간 목 근육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데다가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목을 앞으로 길게 빼는 습관 때문에 목의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많은 젊은 층은 이러한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이나 피로로 오인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게 되는데, 이것이 경추의 C자형 곡선이 일자로 굳어지는 '일자목 증후군'으로 이어져 목디스크로 발전하게 된다.

이처럼 치료 적기를 놓쳐 통증이 극심해져서야 병원을 찾게 되면 이미 질환이 심각하게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목디스크는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고통을 덜고 좋은 치료 경과로 가는 지름길이다.

목디스크치료방법은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고, 그래도 증상이 심할 경우엔 신경 뒤쪽의 신경외공간에 주사로 약물을 투입해 신경 주변 염증을 제거하고 통증을 조절하는 신경주사치료나 카테타를 신경관을 통해 디스크가 있는 위치까지 접근시킨 뒤 약물을 투입해 유착 박리 및 염증을 제거하는 신경성형술로 치료의 강도를 높이게 된다. 수술적 치료는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를 6~12주 정도 진행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신경마비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만 고려하게 된다.

가자연세병원 척추센터 손준석 병원장은 "많은 현대인들은 본인의 목디스크 증상을 인지하고도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담감, 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를 시작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디스크 질환 중 80~90%는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진단 및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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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blackmermaid1@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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