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양대규 기자] 책가방이 갈수록 무거워지면서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의 주요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걸을 때 잘못된 자세를 취하면 척추에 무리를 주며, 지나치게 무거운 책가방을 수년 간 메고 다니면 어린이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척추 변형이 생길 수도 있다. 매일 필요하지 않은 책까지 담고 다니면 책가방이 더 무거워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책들을 필요에 따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책가방이 필요하다. 스마트 책가방은 NFC와 RFID 기술을 사용해 학교에 가져갈 책들을 추적하고 관리해준다. 가방 안에 꼭 챙겨야 할 책을 빼먹으면 이를 사용자에게 알려줄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책가방은 무게를 관리하고 모션 MEMS를 사용해 걸을 때 잘못된 자세를 취하면 경고해 준다.
◇ 스마트 책가방 구현에 필요한 빌딩 블록
▲ 불필요한 책 식별 (NFC/BLE)
▲ 교사와 부모 간의 동기화를 지원해 매일 필요한 책들 관리 (클라우드)
▲ 아동 알림용 오디오/비주얼 인터페이스 (버저/LCD)
▲ 척추 부담을 감지하는 무게, 걸음 수, 자세 분석 (3축 가속도 센서)
▲ 기능 확장: 과도한 자외선 노출을 감지하는 UV 센서 등
이러한 스마트 책가방에 사용된 하드웨어 부품은 다음과 같다.
▲ 마이크로컨트롤러(STM32F401RE): 모든 부품의 제어
▲ NFC 태그(M24LR04E-R을 기반으로 한 NFC02A1): 책마다 부착해 고유 ID로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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