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정재민 기자] 스타덤(STARDOM) 공식 수입원인 앤디코가 휴대성이 뛰어난 SSD인 iTANK PD01-TB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PD01-TB3는 전문 사용자의 고성능 요구에 적합할 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사용하기에 용이하다.
PD01-TB3는 내부의 M.2 SSD를 가동하기 위한 NVMe 인터페이스와 PC와 연결을 위한 외부 인터페이스로 썬더볼트(Thunderbolt) 3을 사용했다. 내장 인터페이스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SATA3 보다 2배 이상 대역폭이 높으며, 외부 인터페이스는 USB3.0보다 8배 수준으로 높은 대역폭을 적용했다.
PD01-TB3는 3D TLC NAND 플래시(M.2 2280 폼팩터)가 장착돼 있으며, USB-C 타입의 썬더볼트 3 전송 인터페이스를 통해 최대 1600MB/s의 읽기 속도를 달성할 수 있다. 사진과 영상을 검색하거나 편집, 합성 등의 작업을 원활하고 쉽게 할 수 있다.
PD01-TB3 디자인은 NVMe 인터페이스의 고질적인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 방출이 우수한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진 케이스와 내부의 SSD와 접촉해 있는 전도 물질을 통해 열을 빠르게 흡수·방출해 데이터를 안전하고 적절한 온도로 유지시켜주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3D TLC NAND 플래시를 안전하게 감싸주는 디자인으로 이동 중이거나 가방 속에 보관할 때도 손상 위험이 없다.
가로 102mm, 세로 47mm, 깊이 14mm로 만들어진 PD01-TB3는 아이폰6보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도록 초슬림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맥북 Pro(10.13.5) 운영 환경에서 AJA 프로그램을 사용해 테스트 파일 크기를 512MB로 설정,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최대치인 3840*2160 4K RED HD로 설정한 후의 테스트 결과는 쓰기 속도 최대 918MB/s, 읽기 속도 최대 1511Mb/s를 나타냈다.
앤디코는 180분 동안 고성능 작동 테스트를 진행한 후에 PD01-TB3의 알루미늄 표면 중심 온도는 약 50.9° C이며, 내부 전자 부품 요소의 온도는 약 6.7° C로 유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