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학동 맛집 ‘팔도실비집’, 복고풍의 이색인테리어로 낭만을 찾는 술집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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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학동 맛집 ‘팔도실비집’, 복고풍의 이색인테리어로 낭만을 찾는 술집으로 ‘눈길’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09.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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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여수라는 도시 이름을 떠올리는 순간 함께 떠오르는 한 단어가 있다. 바로 ‘밤바다’이다. 어떤 가수가 만든 노래로 인해 여수의 밤바다는 인기 있는 관광지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도 그럴 것이 3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여수는 숱한 해수욕장을 끼고 있을 뿐 아니라 서로 다른 방향에서 물결 쳐 만나는 바다의 모습을 한없이 바라볼 수 있는 낭만적인 곳이기 때문이다.

여수 엑스포를 비롯해 진정한 여수 바다의 아름다움과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오동도, 바다 위 하늘에서 여수 시내와 거북선 대교, 돌산대교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여수해상케이블카 등 여수에는 다양한 볼거리로 계절을 넘어 언제나 관광객들이 붐비는 낭만의 도시이다. 여수의 낭만을 보란 듯이 증명하듯 이색적인 인테리어로 과거의 낭만을 찾을 수 있어 여수 학동 맛집으로 알려진 ‘팔도실비집’도 눈길을 끈다.

여수시청 맛집 팔도실비집은 새록새록 올라오는 옛 추억을 바탕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를 통해 가게를 꾸민 것이 특징이다. 80년대와 90년대 풍을 주로 하여 이색적인 감성으로 실내를 디자인했을 뿐 아니라 쾌적하고 깔끔한 내부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전통과 복고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20대부터 40대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방문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러한 분위기와 더불어 대부분이 즐겨먹는 추억의주물럭, 간장닭발, 닭볶음탕 등 대중적인 메뉴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고기를 즐겨먹는 사람들을 위한 옛날소불고기, 의림지닭갈비가 제공되며, 술로 하루를 장식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제공되는 대관령닭도리탕, 오돌뼈, 그리고 식사와 술을 동시에 누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촌돼지찌개, 해물오뎅탕, 알곤탕 등 다양한 메뉴로 누구의 입맛이든 만족시킬 수 있어 학동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여수 학동 술집 팔도실비집에서 가장 큰 이목을 끌고 있는 닭발류도 눈에 띈다. 매콤하고 짭쪼름한 국물 닭발, 뼈 없는 무뼈 닭발 등 취향껏 즐길 수 있게끔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는 최근 신메뉴로 출시한 차돌떡볶이와 스페설떡볶이, 영자통닭, 새우튀김 등심돈까스가 높은 수요를 보이는데, 신메뉴를 비롯해 모든 메뉴는 배달 서비스로 주문해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다양한 음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학동 술집 팔도실비집은 현재 체인점 모집 중에 있다. 손이 많이 가지 않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들을 중심으로 원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가게 운영을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사에서 직접 물류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며, 현재는 가맹비를 일시적으로 면제하고 있다. 체인점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 문의 혹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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