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네트웍스, 아태지역 사이버 보안 위협 적극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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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네트웍스, 아태지역 사이버 보안 위협 적극 대응한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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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아태 지역 본부에 ‘사이버 보안 연구소’ 설립

팔로알토네트웍스(지사장 박희범)가 아태 지역 본부인 싱가포르에 사어버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 및 교육을 위한 ‘사이버 보안 연구소’를 설립한다.

사이버 보안 연구소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태 지역 본부의 이전과 함께 개설됐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 고객들이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지역 본부와 사이버 보안 연구소는 아태 지역 고객들에게 APT(지능형 지속 공격: advanced persistent threat) 방어, 방화벽(Firewall)과 침입탐지·방지시스템(IDS/IPS) 강화, URL 필터링 등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범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 왼쪽부터 스티브 레너드 싱가포르 정보통신개발청(IDA) 수석 부회장, 샤랏 시나 팔로알토네트웍스 아태 총괄 부사장, 마크 맥러플린 팔로알토네트웍스 CEO

또한 팔로알토네트웍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시연과 실습, POC(개념검증: proof-of-concept) 테스팅, 연구소 내부 및 영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외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이버 보안 연구소 개소식에는 싱가포르 정보통신개발청(IDA, Infocomm Development Authority) 수석 부회장인 스티브 레너드(Steve Leonard)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마크 맥러플린(Mark McLaughlin) CEO 등이 참석했다.

마크 맥러플린 팔로알토네트웍스 CEO는 “팔로알토는 현재 전세계 1만6000여 고객들에게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고속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보안 기업으로서 아태지역 역시 이러한 성장세를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팔로알토는 지난 2009년 싱가포르에 아태지역본부를 설립한 이후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이번 사이버 보안 연구소 설립은 아태 지역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희범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대표도 “한국을 비롯한 아태 지역은 전세계에서 인터넷 사용자가 가장 많고 온라인 뱅킹과 온라인 쇼핑, 소셜 미디어 활동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사이버 범죄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며 “팔로알토의 새로운 아태지역본부는 일반 기업 및 통신사업자, 공공기관 고객들의 증가하는 요구 사항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새로운 아태 지역 본부에는 사이버 보안 전문 기술자와 시스템 엔지니어, 제품 관리, 세일즈, HR, 마케팅 인력 및 경영진 등을 비롯한 아태 지역 비즈니스 진행을 위한 주요 인력들이 상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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