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해빙 무드, 강원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아파트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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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해빙 무드, 강원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아파트 관심 증가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08.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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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강원도 고성 지역 개발 이슈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9월 중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인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는 강원도 고성군 봉포리 271-1번지에 들어서는 총 370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전용면적 63㎡ A/B타입, 75㎡, 81㎡, 84㎡ A/B타입 등 입주자를 고려한 다양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아직 분양전으로 오는 9월초 모델하우스 오픈을 준비중이지만 남북 화해 무드 및 강원도 고성 지역 개발 호재로 벌써부터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동서고속화철도 역사 이전, 동아시아 철도 개통 가시화 등 철도 인프라와 관련한 이슈가 활발히 논의되면서 관심을 갖는 분들이 부쩍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성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바로 동서고속화철도 역사 이전 이슈다. 동서고속화철도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옹진군~강화를 거쳐 고성을 잇는 노선이다. 속초시장이 속초와 고성군 경계 지역으로 해당 철도 역사를 옮기는 방안을 공론화함에 따라 인근 지역의 부동산 거래가가 들썩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동북아 철도개통 및 북한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 설치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하면서 접경지역 중 한 곳인 고성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에서는 철도 및 도로 연결에 대해 ‘연내 착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하면서 ‘남한•북한•일본•중국•러시아•몽골 등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한다’고 밝힌 바 있어 접경지역의 땅 매매 문의가 급증하기도 했다.

그 동안 강원도 고성은 동해 중에서도 깨끗하고 푸른 바다, 눈 부신 설악산 등 천혜 자연을 품고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뎌 아쉬움이 컸던 곳이다.

최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성공적인 개최로 남북 관계 해빙이 더욱 가속화되는 가운데 남북 경협, 통일경제 특구 설정 등이 진행된다면 향후 수년 내로 고성의 모습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에 관심을 갖는 대부분의 수요자들 역시 이러한 호재를 염두에 둔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는 봉포해수욕장 및 천진해수욕장과 인접한 것은 물론이고 오션뷰(일부 세대 제외), 설악산, 고성 8경 중 하나인 청간정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어 여유롭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를 중심으로 농협하나로마트, 토성면사무소, 토성공공도서관, 토성보건지소, 천진우체국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자리잡고 있으며 고성제생병원 건립,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개발 등이 예정되어 있어 생활 편의 및 배후수요 확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일부 세대 4Bay 판상형 구조 및 팬트리, 알파룸 등 특화 설계를 통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타 지역보다 미세먼지 영향이 적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컨하우스 수요 역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 곳에서 분양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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