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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시대 대비 ‘자율주행 도로교통안전 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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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시대 대비 ‘자율주행 도로교통안전 자문위원회’ 개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8.22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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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전문가 20여명 참석해 도로교통안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 모색

[CCTV뉴스=신동훈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2일 오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지부 회의실에서 ‘자율주행 도로교통안전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종기 이사장을 비롯하여 경찰청,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하여 연구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윤종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단은 자율주행차 사용화 시대에 대비하여 자율주행차의 도로주행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한 평가체계 및 면허제도 개선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사람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본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관심 및 개발 경쟁이 치열하지만, 아직까지는 자율주행기술의 수용성을 높여 안전하게 자율주행시대로 진입하기 위한 노력이 상당히 더 필요한 실정이다. 나아가 사람 중심의 도로교통안전 측면에서의 접근과 관련 연구도 시급하다.

또한 자동차의 도로운행에 관한 규약을 제정하는 국제기구인 UN/ECE/WP1에서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국제기준에 대한 개정을 위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현재 자율주행차의 발전 속도에는 따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UN/ECE/WP1 : UN 산하 ECE(유럽경제위원회)의 WP1(국제도로교통안전포럼), WP1에서는 도로교통과 관련된 2개의 국제협약(비엔나 및 제네바) 개정 논의

이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은 자율주행 시대에 따른 교통안전체계 변화에 대한 전략적·선제적 대응을 위해 교통과학연구원 내에 자율주행연구처를 신설하였고, 지난 7월 운전면허본부에서 계획하였던 ‘한국형 자율주행차 운전면허제도 자문위원회’를 ‘자율주행 도로교통안전 자문위원회’로 확대·개편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충북대학교 스마트카 연구센터장 기석철 교수와 도로교통공단 자율주행연구처 김연주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한 뒤 자유토론을 벌였다.

기석철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자율주행 기반의 지능형교통시스템(C-ITS)의 교통안전성 평가 방안에 대하여 핵심 기술의 상용화 로드맵 검토를 통한 자율주행 단계별 상용화 로드맵이 중요하다”면서 자율주행 단계별 차량·교통 안전성 평가방안에 대한 필요성과 제한구간 저속 자율주행, 자율주차 시스템, 군집주행 등의 새로운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한 안전성 평가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였다.

김연주 연구원은 "자율주행자동차 법제 개선 방안 연구·도로교통법상 운전면허 규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의 도래 및 상용화를 위한 법제보완이 필요하며, 특히 운전면허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은 상당히 중요하며 반드시 검토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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