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테크놀로지, 가사노동 가치 보상 블록체인 플랫폼 델리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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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체인테크놀로지, 가사노동 가치 보상 블록체인 플랫폼 델리오 선보여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08.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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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중심 라이프 스타일괴 탈중앙 로컬 커뮤니티 경제 구현 목표

[CCTV뉴스=이승윤 기자] 블록체인 기업 크로스체인테크놀로지는 가사노동과 육아의 가치를 블록체인으로 보상해 주는 델리오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델리오를 통해 가사와 육아에 대한 가치 인정과 보상, 가치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탈중앙의 로컬 커뮤니티 경제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델리오는 가사와 육아를 하는 전업주부 또는 일반 직장인들에게 델리오 토큰을 발행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보상을 하게 되며 전문 가사도우미는 제외된다.

델리오를 통해 가정과 기업이 다이렉트로 연결된다. 그 동안 버려졌던 의식주, 교육, 문화, 금융, 건강, 레저 등의 홈데이터와 기업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들이 상호 공유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공동창조(Co-Creation) 방식으로 제품 개발, 유통, 고객관리, 마케팅을 할 수 있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가정은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함께 양질의 서비스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 민감한 개인정보들은 공유되지 않으며 가정의 프라이버시도 블록체인을 통해 공개되지 않는다.

오프라인에서는 로컬 커뮤니티 네트워크도 구축된다. 지역 중심의 로컬 커뮤니티 경제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델리오 자체 폐쇄 쇼핑몰과PG를 통해 모든 상거래를 델리오 토큰으로 결제할 수 있어 불필요한 중계 결제수수료도 사라진다.

크로스체인 정상호 대표는 “블록체인과 가장 잘 맞는 모델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델리오는 사회적문제도 해결하고 경제적 이익도 줄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의미있는 모델이다” 라고 말했다.

크로스체인은 델리오 사업을 위해서 칠리즈 프로젝트를 BRP와 액셀러레이팅 협약을 맺었으며 성공적인 ·블록체인 기반 응용프로그램 댑(Dapp)과 메인넷 개발을 위해 플래타(FLETA) 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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